[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송석리(松石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예산군 대지동면(大枝洞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백사동(白寺洞), 탄동(炭洞), 화정리(花亭里), 석적리(石積里)를 병합하고, 송석리라 하여 예산군 대술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에 해발고도 100~500여m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남동부 경계의 봉수산(鳳首山)[535.3m]이 일대에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남서부의 해발고도 263.1m 구릉지, 서부 경계의 해발고도 257.8m 구릉지, 북부 경계의 해발고도 248.5m 구릉지, 남서부 경계의 해발고도 233.2m 구릉지의 순서로 높게 나타난다. 중부 및 중남부엔 100m 내외의 낮은 구릉지도 발달되어 있다. 중서부에는 송석저수지가 있다. 중서부 송석저수지로 달천이 유입되는데, 달천은 남서쪽 아래의 화산천에 연결된다. 달천은 곡간을 흐르면서 충적지를 형성하고 있다.

[현황]

송석리는 대술면의 북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아산시 송악면 및 공주시 유구읍, 서쪽으로 화산리·장복리, 남쪽으로 장복리·방산리 및 공주시 유구읍, 그리고 북쪽으로 아산시 송악면과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7.63㎢인데, 이 중 논이 0.27㎢이고, 밭이 0.30㎢이다. 인구는 67가구에 126명[남자 65명, 여자 61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수골, 산막, 돌무돔, 백제울, 화정리 등이 있다.

지방도616호선이 북서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지방도616호선에서 분기된 기타도로들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개설되어 있다.

중서부의 달천 곡간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북부, 중부 및 남서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돌무덤 백자 가마터, 수골 백자 가마터, 송석리 사지 등이 있다. 설화로는 「베틀바위」가 있고, 민속으로 송석리 산신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