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에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하신리(下新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신종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서부 및 중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동부에 무한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부에 무한천 지류인 종경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발달되어 있다. 무한천은 동쪽 경계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곡류하고, 종경천은 남쪽 경계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신종리는 신암면의 동북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아산시 선장면, 서쪽으로 용궁리, 남쪽으로 두곡리, 그리고 북쪽으로 신택리·하평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2.10㎢인데, 이 중 논이 0.80㎢이고, 밭이 0.34㎢이다. 인구는 136가구에 265명[남자 132명, 여자 13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여술, 상신 등이 있다.

국도32호선[예당평야로]이 신종리의 북부와 동부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군도20호선[추사로]이 신종리의 중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국도32호선과 군도20호선은 신종리 내에서 연결되지 않는다. 기타도로는 신종리의 북서부에서 소규모로 개설되어 있는데, 군도20호선에 연결되어 있다.

동부의 무한천 범람원 충적지와 남부의 종경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서부 및 중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