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월래동(月來洞)과 송우리(松隅里)의 이름을 따서 월송리(月松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월래동과 송우리를 병합하여 월송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북서부 예당저수지 연변의 평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 지역에 200여m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남부에는 281.3m의 구릉지도 있다. 남동부 경계의 구릉지는 차령산맥의 일부를 구성하고 있다.

[현황]

월송리는 광시면의 북동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신양면 황계리·죽천리, 서쪽으로 장전리·서초정리, 남쪽으로 서초정리 및 신양면 죽천리, 그리고 북쪽으로 신양면 황계리 및 예당저수지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3.26㎢인데, 이 중 논이 0.20㎢이고, 밭이 0.28㎢이다. 인구는 67가구에 134명[남자 63명, 여자 71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거주하고 있지 않다. 자연마을로는 지곡, 다리골 등이 있다.

지방도616호선[예당남로]이 월송리의 북부에서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기타도로들이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지방도616호선과 기타도로들은 북부에서 연결된다.

북부의 예당저수지 연접 평야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북동부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월송리 가마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