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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304
한자 美谷里八槐
이칭/별칭 예산 미곡리 팔괴,미곡리 팔정자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동로 302-7[미곡리 338]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원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최초 식재 시기/일시 1798년 - 미곡리 팔괴 느티나무 식재 추정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10월 15일연표보기 - 미곡리 팔괴 예산군 마을나무 제8-13-5-16-345호로 지정
소재지 미곡리 팔괴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동로 302-7[미곡리 338]지도보기
학명 Zelkova Serrata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현화식물문〉쌍떡잎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느티나무속
수령 약 219년
관리자 마을 주민
보호수 지정 번호 마을나무 제8-13-5-16-345호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수령이 200년 이상 된 느티나무.

[개설]

미곡리 팔괴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 있는 느티나무 고목으로, 농사의 풍년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민속을 내포하고 있다.

[형태]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에는 여섯 그루의 느티나무 고목이 마을 앞길에 나란히 서 있다. 느티나무들은 처음으로 미곡리에 자리를 잡은 은진송씨(恩津宋氏) 사형제가 심은 것이라고 한다. 느티나무가 여덟 그루여서 팔괴(八槐)라 하였는데, 한 그루는 불에 타서 죽고, 또 다른 한 그루는 둑을 만들 때 베어 지금은 여섯 그루만 남아 있다. 여섯 그루에서도 큰길 바로 옆에 서 있는 느티나무는 공사장을 드나들던 트럭 때문에 많이 손상되었다. 미곡리 팔괴는 정자나무이기도 하여, 미곡리 팔정자(八亭子)라고도 하였다.

현재 남아 있는 느티나무 여섯 그루 중 마을 입구에 있는 둥구나무를 미곡리 팔괴로 지칭하기도 한다. 마을 입구에 있는 느티나무는 1본이며, 수고는 14m, 흉고 둘레는 4.5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미곡리 팔괴는 둥구나무로 가지와 가지를 서로 맞대고 있고, 나무 아래는 항상 그늘이 진다. 여름철이면 아랫동네에서도 주민들이 와서 사람이 끊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다람쥐처럼 가지와 가지를 타고 나무를 건너 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나무를 잘못 건드리면 동티가 난다고 하여, 함부로 베려고 하지 않는다. 마을 주민들은 마을이 평안하고, 말썽을 피우는 사람이 없는 것은 모두 예산 미곡리 팔괴 덕택이라고 여긴다. 주민들은 나무에서 잎이 피는 모습을 보고 한 해의 풍흉을 점치기도 한다. 잎이 고르게 잘 피면 풍년이 들고, 잎이 아래부터 피면 물이 적어 건답(乾畓)에 흉년이 든다고 한다. 한 마을 주민은 “금년 봄에 나뭇잎이 아래부터 피어서 이상히 여겼는데, 올해 큰 가뭄이 들었으니 나무로 풍흉을 점치는 것이 정확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말하였다. 이처럼 예산 미곡리 팔괴는 마을 공동체를 상징하는 나무로, 마을의 신목(神木) 역할을 하고 있다.

[현황]

미곡리 팔괴는 수령이 약 208년에서 약 219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예산군 마을나무 제8-13-5-16-345호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관리는 마을 주민이 하고 있으며, 소재지 지목(地目)은 밭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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