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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락미 토성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14
한자 -土城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471-1
집필자 지원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현 소재지 안다락미 토성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471-1 지도보기
성격 토성
양식 포곡식
크기(높이,길이,둘레) 1~1.5m[내벽 높이]|1~2m[외벽 높이]|약 800m[둘레]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안다락미마을 입구에 축성된 토성.

[개설]

안다락미 토성예산군 삽교읍 삽교천에 합류하는 천변 지대에 포곡식 형태로 축성된 토성이다. 교통로의 요지에 치소성의 목적으로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건립 경위]

안다락미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사방을 조망하기 쉬운 입지 조건과 천변에 접한 낮은 구릉지대에 약 800m 규모의 포곡식으로 조성되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행정과 군사 목적을 겸비한 치소적 성격으로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예산군 삽교읍 소재지에서 국도45호선을 따라 덕산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왼쪽으로 평촌리 방향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2㎞ 정도 가면 안다랑미마을이 나온다. 토성은 이리 마을회관의 서쪽에 접해 있는 해발 20m의 구릉지 남쪽 경사면에 있다. 밖다락미토성에서 남쪽으로 800m 정도 떨어져 있다.

[형태]

안다락미 토성은 구릉지대의 선상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성벽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길게 뻗은 형태로 대체로 부정형한 타원형이다. 북서쪽과 동쪽의 지형은 높은 반면 남쪽과 남서쪽은 낮아 전체적으로 북고남저(北高南低)형이다. 각 지형의 경사면과 곡부를 감싸는 포곡식 형태로 축성되었다.

[현황]

안다락미 토성의 성벽 대부분은 민가 조성과 농경지 등의 개간으로 완전히 파괴되어 정확한 현황을 파악하기 힘들다. 현재 성벽은 북벽과 서벽 및 동벽의 일부만 남아 있다. 문지는 북문지와 동문지가 남아 있다고 조사되었는데, 북문지는 엇문식 형태를 하고 있다고 한다. 토성 내부에는 평탄 대지면이 있어 건물지의 존재를 추정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안다락미 토성삽교천과 덕산천변의 구릉지대에 형성된 토성으로 삽교천을 따라 내륙으로 들어오는 교통로의 길목을 차단하거나 감시하는 기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밖다락미토성과 병존하여 이리 지역의 행정과 군사 목적을 겸비한 치소적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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