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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508
한자 李穡肖像-樓山影堂本
이칭/별칭 누산 영정,목은 영정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물/서화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410-2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수|복원 시기/일시 1654년 -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 제작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12월 11일연표보기 -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 보물 제1215-3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 보물 재지정
현 소장처 목은영당 -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 410-2 지도보기
성격 초상화
작가 허의(許懿)|김명국(金明國) 외
서체/기법 견본채색
소유자 한산이씨 대종회
관리자 한산이씨 대종회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이리의 누산영당에 보관된 고려 말의 문신 목은 이색의 초상화.

[개설]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李穡肖像-樓山影堂本)은 예산군 삽교읍 이리 410-2 누산영당(樓山影堂)에 보관된 고려 말 3은(三隱) 중의 한 사람인 목은(牧隱) 이색(李穡)[1328~1396]의 초상화 모사본이다. 1654년(효종 5) 사대부 화가였던 허의(許懿)[1601~?]와 유명한 화사(畵師) 김명국(金明國)[1600~?] 등이 원본을 보고 옮겨 그렸다고 전한다. 현재 초상화 원본이 전해지지 않으므로 이색 초상-누산 영당본이 중요하게 평가되어 1995년 12월 11일 보물 제1215-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형태 및 구성]

이색 초상 - 누산영당본은 가로 85.2㎝, 세로 143㎝크기로, 이색이 관리들이 쓰는 사모를 쓰고 왼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사모에는 회색 줄을 넣어 입체감을 표현하였으며, 얼굴에는 옅게 붉은 기운을 넣어 당시의 화법을 보여 주고 있다. 얼굴의 주름은 갈색 선으로 나타내고, 눈은 단순한 묵선과 담묵으로 처리하였다. 수염은 밑에 살색을 칠하고 백색과 흑색의 두 색을 교차로 표현하였다.

[특징]

상단 오른쪽에는 권근(權近)이 쓴 찬문이 있는데, 그 아래에 ‘숭정 병자 후 19년 을미 8월 상순 후손 이조좌랑 정기가 공경하여 쓰다[崇禎丙子後十九年乙未八月上澣後孫吏曹佐郞廷夔敬書]’라는 글이 쓰여 있어 초상화의 제작 연대가 1654년임을 알 수 있다.

[의의와 평가]

본래 이색의 초상화는 관복 차림과 평상복 차림의 두 종류가 있었다고 하나, 현재는 관복 차림만 전하고 있다. 관복 차림의 영정 또한 원본은 전하지 않으며, 원본을 보고 옮겨 그린 영정 4본 5점이 전한다. 이색 초상-누산 영당본은 비록 원본은 아니지만 당시 일류 화가들이 모사하였고, 고려 말 관복의 형태를 충실하게 표현하는 등 회화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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