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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799
한자 金斗煥
영어공식명칭 Kim Doo hwan
이칭/별칭 설봉(雪峰),향천(香泉),청계(淸溪),월성(月城),금오산인(金烏山人),금선동천(金仙洞天),일봉(一峰)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원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13년연표보기 - 김두환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32년 - 김두환 경성 양정중학교 졸업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김두환 제1회 개인전 개최
활동 시기/일시 1946년 - 김두환 예산농업중학교 미술교사 재직
활동 시기/일시 1950년 - 김두환 한국전쟁 종군화가로 참전
활동 시기/일시 1980년 - 김두환 파리국립미술대학교로 유학
몰년 시기/일시 1994년 1월연표보기 - 김두환 사망
출생지 김두환 출생지 -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505-3 지도보기
학교|수학지 양정중학교 - 서울특별시
학교|수학지 가와바타화학교 - 일본 도쿄시
학교|수학지 동경제국미술학교 - 일본 도쿄시
학교|수학지 파리국립미술대학교 - 프랑스 파리시
성격 서양화가|교사
성별
대표 경력 대전미술원 중앙상임위원장|대전미술원 서양화심사위원장

[정의]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서양화가이자 교사.

[개설]

김두환(金斗煥)[1913~1994]은 예산의 향토적 서정을 깊이 있는 색조로 표현한 서양화가로, 호는 설봉(雪峰)·향천(香泉)·청계(淸溪)·월성(月城)·금오산인(金烏山人)·금선동천(金仙洞天)·일봉(一峰) 등이다. 한국 서양화가 1세대로 분류된다.

[활동 사항]

김두환은 1913년 예산읍 예산리 505-3번지에서 출생했다. 부유한 집안 환경과 개화된 가풍의 영향으로 서울로 유학을 떠나 1932년 양정중학교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1935년 일본 가와바타화학교를 졸업하였고, 도쿄제국미술학교[현 무사시노미술대학] 서양화과에 입학하여 재학 시절 이과전, 독립미술협회전 등에 참여하였고 조선미술전람회 등에 출품하여 연속 3회 입선하였다. 1940년 서울 화신화랑에서의 제1회 개인전을 시작으로 1974년 회갑 기념전, 1978년 정년퇴임 기념 개인전에 이르기까지 총 10여 회 이상의 개인전을 개최하고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가하였다.

김두환이 1930년대 유학을 마치고 화가로서 첫발을 내딛으면서 목표로 삼았던 것은 향토예술이었다. 향토예술이란 우리나라 풍경과 사람들을 소재로 삼아 고유한 정서와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미술이다. 김두환은 다양한 서구 사조를 접하고 다양한 실험적 작품을 통해서 독창적인 양식을 만들어냈다. 1946년부터 예산농업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면서 김두환 회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고암(顧庵) 이응로(李應魯), 나혜석(羅蕙錫) 등 당대의 대표적인 작가들과 교류하며 활동하였다. 당시 김두환의 작품들은 예산 인근의 향토적 서정이 두드러지는 풍경과 민속적인 것을 특유의 두텁고 깊이 있는 색조로 표현하였다.

1949년 제1회 국전에서 그림 「향원정」이 입선하였고, 한국전쟁 때는 종군화가로서 머리를 다친 피난민 애기 엄마를 치료해 주는 위생병을 표현한 「야전병원」을 그렸다. 1957년 미술교사들의 단체인 신기회에 가담하여 작품을 출품했다. 1978년 교직 정년퇴임 후 1980년 파리로 유학을 떠났다.

김두환은 이후 도쿄제국미술학교 출신으로 결성된 백우회(白牛會)에 참여하였으며, 1930년대에 창조파로 활동하면서 그린 작품은 르누아르, 피카소 등 세계적인 화가의 작품과 함께 일본의 브리지스톤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1994년 1월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김두환은 「자화상」, 「빨래터 풍경」, 「향원정」, 「야전병원」, 「백마강」 등과 1980년 파리로 유학을 떠난 이후에 그린 「로마」, 「외국 풍경」 등 많은 작품을 남겼다. 국립현대미술관, 일본 브리지스톤미술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2013년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탄생 100주년 기념 회향전(回鄕展)’을, 2015년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금보성아트센터에서 ‘김두환 작품전’을, 2017년 대전시 유성구에 있는 모리스갤러리에서 ‘김두환전’을 개최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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