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 육인농장에서 재배되는 특산물 파프리카.

[개설]

예산 파프리카는 예산군 신암면 탄중리에 있는 영농조합법인 육인농장(育人農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며, 국내 유통은 물론 일본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파프리카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어느 요리에나 잘 어울린다. 파프리카는 맵지 않은 붉은 고추의 일종으로 열매를 향신료로 이용한다. 파프리카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것은 1994년경이다.

[연원 및 변천]

예산 파프리카는 1997년 5월 6일 영농조합법인 육인농장을 설립하면서 생산이 시작되었다. 이후 2009년 시설원예 품질 개선 사업을 통해 시설재배를 통하여 재배되고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재배면적은 2만 1324㎡에 유리온실 2동, 선별장 1동, 저장창고 1동이 갖추어져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276톤으로 내수 176톤, 수출 100톤이다. 시설 규모는 유리온실 2.1만㎡이며, 선별장은 약 662㎡[200평], 저온창고 약 50㎡[15평]이다. 파프리카의 해충은 천적을 방사하여 구제하고 있다. 천적으로 콜레마니진딧벌, 아피파, 스워스키마이트, 트리포, 스피덱스를 이용하여 진딧물, 점박이응애, 담배가루이, 충제벌레 등의 해충을 구제한다. 육인농장의 예산 파프리카는 육인농장의 홈페이지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노랑 파프리카, 주황 파프리카, 빨강 파프리카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