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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도」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432
한자 陽山道
이칭/별칭 양산가(陽山歌),양산도(梁山刀),향산도(香山道)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민요와 무가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명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 시기/일시 1999년 7월 - 「양산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최운식이 대흥면 상중리의 노성환에게 채록
관련 사항 시기/일시 2001년 - 「양산도」 예산군에서 발행한 『예산군지』 에 수록
채록지 상중리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지도보기
가창권역 「양산도」 가창권 -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 상중리 지도보기
성격 경기민요
기능 구분 농요|유희요
박자 구조 세마치장단
가창자/시연자 노성환[남, 76세]

[정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전하는, 자연경관과 이별을 노래한 경기민요.

[개설]

「양산도」는 경기민요를 대표하는 유희요이면서, 충청도와 전라도에서는 농악이 동반되는 농요였다. 조선 후기 이후 사당패 소리꾼에 의해 불리다가 충청도, 전라도 지역에서는 농악으로 이용된 것으로 본다. 후렴구와 사설로 이루어지며, 사설과 후렴구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모두 세마치장단으로 밝고 흥겨운 분위기를 이룬다. 예산 지역에서 채록된 「양산도」는 두 편인데, 모두 경기민요가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한 편은 경기민요와 사설이 동일하고 채록 과정이 불분명하여 여기에 싣지 않는다.

[채록/수집 상황]

「양산도」예산군 대흥면 상중리에 거주하는 노성환이 부르는 것을 한국교원대학교 교수 최운식이 1999년 7월에 찾아가 채록한 것이다. 예산군에서 발행한 『예산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구성 및 형식]

경기민요 「양산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세월의 무상감,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 장면을 담아내고 있는데, 예산군 대흥면에 전하는 노래는 아름다운 경치와 붙잡는 손을 매정하게 뿌리치고 떠나가는 이별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

“에헤야 이이요 / 잠은 죽어서 화초가 되고 목동유지가 행하촌이로구나 / 아서라 말어라 니가 그리를 말어라 사람에 괄세를 네가 그리를 말어라 / 에라 놓아라 아니 못 놓겄네 에헤야 이이요 / 장풍밭이 큰 잉어 논다 굼실굼실 생선보리가 논다”

[의의와 평가]

「양산도」는 전문 소리꾼이 부르는 세련되고 흥겨운 노래이며, 내용은 경기민요 「양산도」와 비슷하면서도 많이 변형되었다. 지역마다 사설과 후렴구가 달라지는데, 예산 지역의 「양산도」도 전래 과정에서 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채록된 다른 한 편은 1997년 예산문화원에서 출간한 『예산문화』 제26집에 수록되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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