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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554
한자 月城尉金漢藎墓
이칭/별칭 월성위 김한신·화순옹주묘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능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1758년연표보기 - 김한신과 화순옹주 부부 합장묘 조성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1720년 - 김한신 출생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1758년 - 김한신 사망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05월 17일연표보기 - 월성위김한신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월성위김한신묘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관련 사항 시기/일시 1761년 - 월성위김한신묘 묘비 건립
현 소재지 월성위김한신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지도보기
성격
양식 봉토묘|합장묘
관련 인물 김한신|화순옹주
관리자 예산군
문화재 지정 번호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월성위 김한신과 부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개설]

월성위김한신묘월성위 김한신(金漢藎)[1720~1758]과 조선시대 왕실의 유일한 열녀로 알려진 부인 화순옹주(和順翁主)[1720~1758]를 합장한 묘이다. 김한신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의 증조할아버지이자 예산에 경주김씨 가문의 원찰인 화암사를 중건한 인물이다. 월성위김한신묘는 1984년 5월 17일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김한신은 본관이 경주(慶州), 자는 유보(幼補), 시호는 정효(貞孝)이다. 아버지는 영의정 김흥경(金興慶)이며, 어머니는 평시령 황하영(黃夏英)의 딸 창원황씨(昌原黃氏)이다. 1732년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와 혼인하여 월성위에 봉해졌고, 벼슬은 오위도총부도총관, 제용감제조를 지냈다. 김한신은 키가 크고 인물이 준수하였으며 재주가 많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글씨를 잘 썼으며, 팔분체(八分體)와 전각(篆刻)에 뛰어났다. 1758년 후사 없이 요절하자 부인 화순옹주도 남편을 따라 순절하였다. 화순옹주는 1783년 정조에 의해 명정되어 열녀문이 세워졌다.

[위치]

월성위김한신묘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있는 김정희 선생 고택에서 북쪽으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형태]

월성위김한신묘 주위에는 곡장(曲牆)[능, 원, 묘 따위의 무덤 뒤에 둘러쌓은 나지막한 담]이 둘러져 있으며, 좌우로는 각각 석주와 석인상이 1기씩 세워져 있고 묘의 앞쪽에는 석상, 석등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에는 1761년(영조 37) 세운 묘비가 있는데 장방형의 대좌 위에 오석의 비신을 올리고 위에 옥개형 이수를 올려놓았다.

[금석문]

비신의 앞면에는 영조의 어필로 ‘유명조선 수록대부 월성위 겸 오위도총부도총관 증익정효김공지묘 화순옹주부좌 망칠지년 문체이사(有明朝鮮綏祿大夫月城尉兼五衛都總府都總管 贈謚貞孝金公之墓和順翁州祔左望七之年抆涕以寫)’라고 쓰여 있다. 비문은 유척기(兪拓基)가 찬하고, 김이주(金頤柱)가 서하였다. 비신의 크기는 높이 140㎝, 폭 62㎝, 두께 27.4㎝이다.

[현황]

월성위김한신묘는 본래 묘를 지키기 위해 53칸의 재실이 건립되었으나 불에 타 없어졌다.

[의의와 평가]

월성위김한신묘는 예산에 가문의 원찰을 세우는 등 예산 지역에서 활동한 경주김씨 가문의 대표적 인물 김한신과 조선시대 왕실의 유일한 열녀로 알려진 화순옹주의 부부 합장묘로 가치가 있는 유적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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