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이남면(二南面) 지역일 때 가들미 또는 가덕(加德)이라 부른 데서 가덕리(加德里)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이남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점리(店里), 상동막리(上東幕里), 하동막리(下東幕里)와 청양군(靑陽郡) 서상면(西上面) 장재동 일부를 병합하고, 가덕리라 하여 예산군 광시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에 100m 내외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다. 동부 경계에 무한천이 흐르고 있다. 구릉지 곡간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현황]

가덕리는 광시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대리 및 청양군 비봉면, 서쪽으로 하장대리[무한천 경계], 남쪽으로 청양군 비봉면, 그리고 북쪽으로 대리·시목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5.82㎢인데, 이 중 논이 0.33㎢이고, 밭이 0.18㎢이다. 행정리는 가덕1~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봉우실, 위동막, 점촌 등이 있다. 인구는 59가구에 130명[남자 65명, 여자 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여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행정리별로 가덕1리에 38가구, 86명[남자 44명, 여자 42명], 가덕2리에 21가구, 44명[남자 21명, 여자 23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외국인은 가덕1리에 여자 1명이 거주하고 있다.

국도29호선[충절로]이 가덕리의 남서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다. 기타도로들은 가덕리의 북부와 중부를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고, 국도29호선에 연결되어 있다.

전 지역에 걸쳐 곡간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곳곳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국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