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후기 예산 지역에 유배되었던 문신. 김진규(金鎭圭)[1658~1716]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성품이 강직하고 직언을 잘하였으며 문장과 서화에 뛰어났다. 정치적으로는 대표적인 노론 정객 중 한 사람이다. 예산군 덕산면에 귀양 와서 살았다. 김진규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며 자는 달보(達甫), 호는 죽천(竹泉)이다. 시호는 문청공(文淸公)이다. 형조참판을 지...
조잠을 시조로 하고 조충수를 입향조로 하는 충청남도 예산의 세거 성씨. 『조선씨족통보(朝鮮氏族統譜)』에 따르면 양주조씨(楊州趙氏) 시조는 조잠(趙岑)[?~?]으로, 고려 때 양주의 호장이었으며 판중추원사에 증직된 인물이다. 양주조씨는 조선 초 조잠의 증손자 대부터 평공파(靖平公派)·문강공파(文剛公派)·제학공파(提學公派)·강화공파(江華公派)로 분파되었...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를 쓴 조선 후기의 문신. 조정(趙挺)[1551~1628]은 임진왜란 때 세자를 호종(扈從)한 공으로 벼슬이 우의정에 이르렀으나 인조반정 후 대간의 탄핵을 받아 유배지에서 사망하였다. 아버지인 조충수(趙忠秀)가 말년에 대흥 지역[예산군 신양면 신양리]에 은거하면서 예산과 인연을 맺었다. 조정의 본관은 양주(楊州)이며 자는 여호(汝...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옥계리와 예산군 대술면 궐곡리에 있었던 황새 번식지. 전국적으로도 드문 황새 번식지가 예산군의 덕산면 옥계리, 대술면 궐곡리 등지에 있었으나, 서식지의 환경문제로 인해 1960년대에 황폐화되었다. 특히, 대술면 궐곡리의 황새 번식지는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99호로 지정되었으나, 1973년 7월 19일 지정 해제되었다. 그러나 최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