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로마 가톨릭교에서 분리하여 성립된 다양한 기독교의 분파. 한국 개신교(改新敎)는 서양 선교사들의 선교와 한국인의 구도(求道)에서 시작되었다. 서양 선교사로는 칼 구츠라프가 1832년, 로버트 토마스가 1866년 각각 입국한 일이 있었다. 이는 단기 체류나 순교로, 계속적인 선교에 임하지 못하였다. 한국인 자신의 구도는 1873년에 만주에...
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방아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의 교회. 1904년 홍북면에 설립된 갈산교회에서, 예산 지방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12년 파송된 홍주 순회 구역장 이상만 전도사는 홍북면 갈산교회를 중심으로 열정적으로 선교하였다. 이상만 전도사는 나중에 초대 오가면장을 역임한 임명호가 기증한 예산 오가면 좌방리의 토지에 좌방교...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양막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 교회. 일제강점기인 1928년에 오가 양막리와 삽교 하포리 일대에 감리교회의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가담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의해 고초를 겪었던 양막리 이장 윤희두는 좌방교회[현 등대감리교회]를 세운 임명호 전도사의 전도로 1922년 좌방교회에 다니게 되었다. 윤희두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