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삽교읍 성리에 있는 돌미륵. 성리 돌미륵은 예산군 삽교읍 성리 1구 목시마을의 보자암에 있는 선돌을 가리키며, 일명 미륵님이라고도 부른다. 땅에 박혀 있는 돌이라 정확한 크기는 알 수 없지만 돌출된 부분은 높이 220㎝, 최대 폭158㎝, 두께 22㎝에 달하는 거대한 돌이다. 1961년 2월 28일 과거 토담집을 새로 기와집으로 중창하여 성리...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 지냈던 마을 제의. 예산군 대술면 송석리에서는 마을의 평안과 마을 사람들의 무병을 기원하기 위해 고목제와 샘제를 지냈다. 고목제는 마을에 오래된 느티나무에 제의를 지냄으로써 마을의 무사 안녕을 기원했으며, 샘제는 공동 우물인 대동샘에 제의를 지내 가뭄에도 우물이 마르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현재는 송석리 고목제와 샘제 모두 중단...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에 있는 대동샘에서 지내던 마을 제의.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 마름말마을에서는 해마다 정월 보름이면 마을의 공동 우물인 대동샘에서 샘제 혹은 유황제[용왕제]를 지내 왔다. 샘제는 마을의 무병장수, 평안을 기원하고 샘물이 마르지 않기를 비는 제의이다. 그러나 약 20여 년 전부터 마을 곳곳에 지하수가 생기면서 현재 신장리 샘제는 중단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