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전해지고 있는 고집스러운 남편과 부지런한 아내의 이야기. 「무명 한 필에 사발 하나」는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전해지고 있는 가난한 양반집 부부의 이야기이다. 양반 부부는 아내의 길쌈으로 겨우 먹고살았다. 아내가 고생하는 것도 모르고 남편은 아내가 큰집 살림을 챙기는 남편에게 불평을 늘어놓자 화를 내며 아내를 외면하였다. 아내가...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에 있는 절터. 상항리 절터는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북쪽 야산에 있다. 정확한 사역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나 유물이 발견되지 않아 연혁이나 규모는 추정할 수 없다. 2001년 발간된 『문화유적분포지도-예산군편』에는 고려시대 절터로 규정하고 있으나 남겨진 기록이나 자료가 없어 확인이 어렵다. 예산군 예산읍에서 국도32호선...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있는 조선 후기의 고택. 예산 수당 고택은 아계(鵝溪) 이산해(李山海)[1539~1609]의 손자 이구(李久)가 1637년(인조 15) 지어 수당 이남규가 살았던 집이다. 고택을 지은 후 정조가 ‘문수(文藪)’라는 택호를 내렸다. 이남규가 거처하고, 손자인 독립운동가 평주 이승복이 살았다.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68호로...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상항리 방산저수지 제방 아래쪽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 예산 상항리 석불은 전체적으로 타원형 판석의 우측 윗부분이 약간 떨어져 나간 점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상태가 온전한 편이다. 불상 주위를 둘러 야트막하게 축대를 쌓고 새로 조성한 네모난 기단 위에 상을 안치하였다. 원래는 지금의 방산저수지 안쪽에 있었으나 1986년 수몰을 피해 이남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