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장례 때 요령잡이와 상여를 메고 가는 상여꾼들이 부르는 의식요. 「상엿소리」는 장례 때 상여가 집을 떠나 장지에 이를 때까지 부르는 의식요다. 요령잡이가 선창하고 상여꾼들이 후창하는 형식으로 불리는데, 여러 사람이 상여를 운반하는 일이므로 노동요로서의 기능과 특성도 담고 있다. 이별의 슬픔과 도덕적 삶에 대한 계몽과 교훈적인 내용이 주를...
충청남도 예산군의 군목인 장미과에 속하는 교목성 낙엽과수. 사과나무는 화단이나 밭에 심어 기르는 낙엽 큰키나무로 관상용이나 식용 등으로 키운다. 사과나무는 서아시아 지역이 원산으로 재배 품종이 다양하며, 열매는 식용한다. 우리나라는 예부터 재래종 사과인 능금을 재배하였으나, 개량된 사과를 도입하여 경제적 재배를 하게 된 역사는 길지 않다. 1884년부터 외국 선교사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