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종리(新宗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천안군(天安郡) 신종면(新宗面) 지역이었다가 1895년(고종 32)에 예산군 신종면 지역으로 변경되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상신리(上新里), 하신리(下新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신종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서부 및...
내포 지역 최초의 천주교 전파지인 동시에 전국적 확산의 배후지 역할을 한 예산 지역의 천주교 개관. 예산 지역은 조선시대 내포 지방에서 최초로 천주교가 전파된 곳이다. 조정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천주교회 확산에 중요한 배후지 역학을 하였다. 한편, 이 과정에서 발생한 오페르트 일당의 남연군묘 도굴 시도는 문호개방론의 연장선에서 열강의 통상권 선점 의지와 박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