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을 비롯한 덕산, 당진, 면천 지역을 중심으로 조선시대부터 근대까지 활동했던 보부상단과 그 조직. 보부상은 ‘보상(褓商)’과 ‘부상(負商)’을 합친 합성어로, 지방의 오일장을 무대로 생산자나 도매상에게서 물품을 사들여 판매하는 소매상(小賣商)이다. 보부상은 지방의 군현 단위로 보상과 부상별로 구분하여 조직을 결성·운영하여 오다가 조선 후기에는 보상과 부상을...
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읍. 예산군의 동북쪽에 있는 읍으로, 예산군의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동쪽으로는 대술면과 아산시 도고면, 서쪽으로는 오가면, 남쪽으로는 대흥면, 북쪽으로는 신암면과 아산시 도고면과 접하고 있다. 1917년 예산군(禮山郡)의 이름을 따라 예산면이라 부르게 된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 예산현 지역으로 현내면(縣內面)이라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