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창촌(倉村), 내소리(內所里) 및 외소리(外所里)의 이름을 따서 창소리(倉所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금평면(今坪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창촌, 내소리 및 외소리를 병합하고, 창소리라 하여 임성면(任城面)에 편입되었다. 창소리는 1917년 임성...
고려, 조선시대에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강이나 바다의 포구에 임시로 조세를 보관하던 창고 또는 임시 시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조창에는 각각 수세 구역이라 불리는 조세 징수 구역이 정해져 있어 해당 지역의 조세를 한곳에 모았다가 수도로 운송하였다. 조창이 설치되기 전이나 조운제도가 기능을 상실한 시기에는 포창이라 불리는 곳에서 조창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이 경우 포창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