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성흔의 묘. 1613년(광해군 5) 일어난 계축옥사로 인해 정국이 혼란스럽자 성흔(成炘)[1555~1626]은 벼슬을 버리고 양주로 낙향하였다. 이후 증조할아버지 성희옹의 처가인 대흥군 원동면 가좌울[현 예산군 신양면 귀곡리]로 낙향하였다. 귀곡리에 정착한 성흔은 ‘모든 재앙을 추방하고 덕을 심는다.’라는 뜻으로 집...
충청남도 예산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무신. 전일상(田日祥)[1700~1753]은 무과에 급제한 뒤 나주영장, 삼척영장, 전라우수사, 죽산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전일상의 본관은 담양(潭陽)이며 자는 희중(羲仲), 호는 석천(石泉)이다. 할아버지는 통덕랑을 지낸 전만석(田萬石)이고, 아버지는 홍양영장을 지낸 전시원(田始元)이며, 어머니는 토정(土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