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남쪽 야산에 축조된 토성. 마전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임존성 등 주변 성곽의 위치를 고려할 때 교통로의 길목을 차단하고 감시할 목적으로 소규모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3.5㎞ 정도 올라가면 동쪽으로 도...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었던 성곽. 성(城)이란 보통 성벽(城壁)을 가리키지만 의미는 매우 넓다. 전형적인 성곽은 네모꼴로 쌓은 성과 바깥에 네모꼴로 쌓은 곽(郭)으로 구성되는 이중의 벽으로 구성된다. 안쪽의 것을 성, 또는 내성(內城)이라 하고, 바깥쪽을 곽(郭) 혹은 외성(外城)이라고 한다. 삼중인 경우에는 맨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中城), 바깥을 외성이라고 한...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에 있는 흙으로 축조된 성. 토성은 흙으로 만든 성을 말한다. 성을 축조한 목적은 외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무기가 발달하지 못한 고대에는 울타리만 제대로 쳐도 방어 시설이 되었으나 무기가 발달하며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을 축조하게 되었다. 토성은 재료가 흙이므로 위치만 제대로 설정한다면 영구적인 방어 시설물이 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 언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