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004
한자 颱風
영어공식명칭 Typhoon
이칭/별칭 폭풍,싹쓸바람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동호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중심 부근 최대풍속 17m/sec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성저기압.

[개설]

국민안전처에서 발간한 2015년 『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예산군에 직접적인 피해를 입힌 태풍은 애위니아[2006년], 곤파스[2010년], 무이파[2011년], 볼라벤[2012년], 덴빈[2012년], 산바[2012년] 등 총 6개이며, 이로 인해 예산군은 약 120여억 원의 피해를 입었다.

‘애위니아’는 2006년 7월 9일부터 7월 29일까지 예산군에 영향을 미쳤다. 총 1643만 6000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곤파스’는 2010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산군에 영향을 미쳤다. 총 70억 3386만 1000원의 피해액, 3명의 이재민과 1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무이파’는 2011년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예산군에 영향을 미쳤다. 총 2142만 6000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볼라벤 및 덴빈’은 2012년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산군에 영향을 미쳤다. 총 53억 7939만 원의 피해액과 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다. ‘산바’는 2012년 9월 15일부터 9월 17일까지 예산군에 영향을 미쳤다. 총 6196만 6000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재해연보』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예산군에 가장 많은 재산 피해를 입힌 태풍은 곤파스이며, 볼라벤 및 덴빈, 산바, 무이파, 애위니아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예산군에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입힌 태풍은 2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볼라벤 및 덴빈이며, 곤파스가 그 뒤를 이었고 애위니아, 무이파, 산바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곤파스]

곤파스 태풍은 2010년 9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 비보다는 강한 바람으로 위력을 떨친 마른 태풍이었다.

8월 29일 21시에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8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1,000hPa, 최대 풍속 18m/s, 강풍 반경 약 220㎞ 크기의 소형 열대폭풍으로 발생한 태풍 곤파스는 9월 2일 06시 35분에 강화도 남동단에 상륙하였다. 이때 태풍의 중심에 가까웠던 홍도와 흑산도에서는 각각 52.4 m/s, 45.4m/s의 순간최대풍속이 관측되었다. 시속 40~50㎞의 빠른 속도로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를 가로지른 곤파스는 10시 50분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로 빠져나갔다.

곤파스 태풍은 중부지방에 특히 많은 피해를 주었는데 예산군이 속해 있는 충청남도도 많은 피해를 받았다. 『재해연보』에 따르면 충청남도는 곤파스로 인해 1097억 2502만 3000원의 피해액과 총 1,046명의 이재민과 그리고 1명 사망, 4명 부상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 서쪽 해안가에 있는 태안군·서산시·당진시 지역은 피해액이 많았지만 동쪽 내륙에 위치한 아산시·공주시·청양군 지역은 피해액이 적었다. 예산군은 총 3명의 이재민과 70억 3386만 1000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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