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조선시대에 대흥군(大興郡) 거변면(居邊面) 지역일 때 여래미(如來味)라 부른 데서 여래미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우정리(牛井里), 도덕동(道德洞), 천구동(千具洞), 고티동(古峙洞)을 병합하고, 여래미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대부분의 지역에 200~300여m의 구릉지가 형성되어 있다. 남부 경계에서는 장학산(長鶴山)[380.6m]이 가장 높고, 북부 경계에서는 273.4m 구릉지가 가장 높다. 남서부 경계에는 장구막고개와 여래미저수지가 있다.

[현황]

여래미리는 신양면의 남동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동쪽으로 차동리 및 공주시 유구읍, 서쪽으로 만사리·가지리, 남쪽으로 청양군 운곡면 및 공주시 유구읍, 그리고 북쪽으로 대덕리·차동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7.83㎢인데, 이 중 논이 0.54㎢이고, 밭이 0.27㎢이다. 인구는 86가구에 166명[남자 87명, 여자 79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전구동, 우정리, 도덕동 등이 있다.

기타도로들이 여래미리의 북부를 동서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다.

북서부 및 북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일부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여래사, 안곡사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