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시대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316
한자 舊石器時代
영어공식명칭 Paleolithic Age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시대 선사/석기
집필자 이현숙

[정의]

약 3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뗀석기를 사용하던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에서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개설]

구석기시대란 최초의 고인류가 등장한 때부터 약 1만 년 무렵 플라이스토세가 끝날 때까지에 이르는 긴 시간대에 걸친 인류문화의 원초 단계를 가리킨다. 구석기시대는 돌을 때려 만든 뗀석기[타제석기]를 사용하는 시대라는 기술 발전 단계상의 한 개념으로 등장하였으며, 지질학적인 연구와 각 시기마다 사용된 도구, 즉 석기를 중심으로 하여 전기·중기·후기구석기시대로 나뉘어진다.

구석기시대 사람들은 당시 기후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동할 필요가 있었으며, 따라서 당시의 주거 형태는 돌이나 나무를 이용한 임시 야영지 같은 형태이거나 동굴이나 바위그늘을 이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구석기시대 사람의 생계자원은 기본적으로 식물자원의 수렵채집이 중심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후기구석기시대 유럽에서는 산양이나 순록과 같이 계절에 따라 집단적으로 이동하는 동물을 사냥해 동물성 단백질을 공급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이 처음 확인된 것은 1935년에 함경북도 온성군 강안리[종성군 동관진]에서 구석기시대의 동물화석과 석기가 발굴된 것이다. 이후 남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구석기시대 유적은 1964년 충청남도 공주시 석장리에서 조사된 석장리 유적이다.

[예산 지역의 구석기시대]

예산 지역의 경우 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나, 중기 구석기시대와 후기 구석기시대에 해당되는 유적이 발굴 조사되어 예산 지역의 구석기시대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산 지역의 구석기 유적은 삽교읍 신가리 유적이 있다. 신가리 구석기 유적의 경우 2개의 문화층이 확인되었는데, 중기 구석기시대 문화층은 석기와 암질 구성에서 다양하여, 격지·긁개·찍개와 여러면 석기 등이 확인된다. 그리고 후기 구석기시대 문화층은 석영 재질의 비교적 단순한 석기로 격지와 밀개 등이 확인되는 유적이다.

[의의와 평가]

구석기시대에 대한 연구는 유적지 내에서 발굴된 유물에 많이 의존한다. 예산 신가리 유적의 조사 결과로 볼 때 중기 구석기시대인 약 6만 년 전부터 예산 지역에서 사람이 살았으며 이 시기부터 다양한 도구를 제작하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예산 지역에 구석기시대 문화가 존재하고 있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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