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신라시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321
한자 統一新羅時代
영어공식명칭 Unified Silla Period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시대 고대/남북국시대/통일신라
집필자 문경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특기 사항 시기/일시 900년 - 후백제 건국

[정의]

668년 고구려의 멸망부터 935년 통일신라 멸망 때까지 지금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개설]

668년 고구려가 멸망으로 통일신라가 성립한 이후부터 935년 통일신라가 멸망할 때까지의 시기를 통일신라시대라 일컫는다. 698년 발해가 세워진 이후 신라와 발해가 병존하였으므로 남북국시대라고 칭하기도 하며, 900년 후백제, 901년 후고구려가 건국된 이후부터 936년에 고려가 재통일을 이루는 시기를 후삼국시대라고 별도로 구분하기도 한다. 통일신라시대 예산은 임성군(任城郡), 이산군(伊山郡), 고산현(孤山縣)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다.

[변천]

이산군은 본래 백제의 마시산군(馬尸山郡)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 때 이산군으로 개칭하였다. 이산군은 현재의 덕산면 일대이다.

임성군은 본래 백제의 임존성(任存城)이었던 것을 757년(경덕왕 16)에 개칭한 것이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고려 초에 임성군을 대흥으로 고쳤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는 태조 왕건이 견훤의 후백제군을 공격하여 크게 승리한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임성군은 현재의 대흥면 일대이다. 임성군의 읍치는 예당저수지 부근에 있었으나 예당저수지의 건설로 대부분 수몰되었다.

고산현은 본래 백제의 오산현(烏山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고산현으로 이름을 고쳤다가 고려 태조 때 예산현(禮山縣)으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예산현은 지금의 예산읍 예산산성[오산성] 일대이다.

[현황]

2014년에 시행된 임존성 발굴 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건물지와 축대, 석축, 우물지 등이 확인되었다. 이를 통해 볼 때 백제부흥운동의 거점이었던 임존성은 통일신라시대까지도 중요한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태조 왕건이 예산진 조서를 발표한 것으로 알려진 오산성, 즉 예산산성에서도 통일신라시대 기와편 및 유물들이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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