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07
한자 麻田里土城
이칭/별칭 마전리 산성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산49
집필자 지원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훼손 시기/일시 1960년대 - 마전리 토성 급경사 및 산림 조성으로 훼손
현 소재지 마전리 토성 -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산49 지도보기
성격 토성
양식 테뫼식
크기(높이,길이,둘레) 50~80m[둘레]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대술면 마전리 남쪽 야산에 축조된 토성.

[건립 경위]

마전리 토성은 축성과 관련된 문헌 기록이 없어 구체적인 건립 경위를 파악할 수 없으나 임존성 등 주변 성곽의 위치를 고려할 때 교통로의 길목을 차단하고 감시할 목적으로 소규모로 축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북쪽으로 국도32호선을 따라 3.5㎞ 정도 올라가면 동쪽으로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따라 1㎞ 정도 더 들어가면 마전리 고성마을이 나온다. 마전리 토성은 고성마을 마을회관의 남쪽에 솟아 있는 높이 28m의 야산 정상부에 있다. 북동쪽에 위치하는 부엉산[390m]의 남서쪽 지맥에 해당된다.

[형태]

마전리 토성은 현재 성벽이 존재하지 않아 정확한 형태를 파악하기가 불가능하다. 토성이 위치하는 지형적 조건을 고려할 때 정상부와 경사면 상단부를 둘러싼 테뫼식으로 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둘레는 약 50~80m로 소규모였을 것으로 보인다.

[현황]

마전리 토성이 위치한 야산 정상부는 매우 협소하고 능선이 연결되는 지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급경사를 이루고 있다. 성내를 포함하여 경사면 일원에는 소나무를 비롯한 잡목이 자라고 있다. 마을 주민들 전언에 의하여 토성이 존재하였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성터의 존재를 확정할 만한 흔적은 전혀 확인할 수 없다. 경사면을 깎아 성벽을 구축한 것으로 유추되지만, 급경사로 인한 유실과 1960년대 산림 조성 등으로 인하여 모두 훼손된 것으로 추정된다. 성내 정상부에 가로 10m, 세로 8m 정도의 평탄 대지면이 있어 건물지로 추정하지만 유물이 전혀 확인되지 않아 성격 및 시기 등은 모두 미상이다.

[의의와 평가]

마전리 토성은 소규모의 보루로 남서쪽에 있는 백제 임존성 등과 관련하여 예산 지역 고대 교통로의 길목을 감시, 차단하는 기능을 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예산 지역의 고대 교통로와 방어 체계를 복원할 때 의미가 있는 유적으로 판단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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