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내리 미륵불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45
한자 邑內里彌勒佛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물/불상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시대 고려/고려 전기,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류용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작 시기/일시 고려시대 - 읍내리 미륵불 제작 추정
현 소장처 읍내리 미륵불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지도보기
성격 미륵불|불교 미술
재질 석재
크기(높이) 220㎝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에 있는 고려시대의 미륵불.

[개설]

읍내리 미륵불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500m 남짓 가서 도로의 서쪽으로 신평리사동리가 나뉘는 길 부근의 경작지 옆 언덕에 놓여 있다.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하반신이 매몰된 채 약간 기울어져 있다. 현재 보이는 불상의 크기는 높이 220㎝이다.

[형태]

읍내리 미륵불은 약간 뒷쪽으로 기울어져서 하반신의 대부분이 매몰된 채 남향하여 있다. 읍내리 미륵불은 하반신이 묻혀 있어 정확한 크기는 확인하기가 어렵다. 외견상 미륵불의 높이는 220㎝이며, 한 장의 널돌로 조성되어 있다. 미륵불의 조각 수법으로 볼 때 고려시대의 작품일 것으로 추측된다.

상단부는 사각의 보개(寶蓋)를 쓰고 있는데 그 위에는 원형의 돌기가 조각되어 있다. 문양이 확인되지 않는 보관을 쓰고 있으며 상호(相好)[부처가 태어나면서부터 갖추고 있다는 신체상의 특상]는 통통하고 관능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양미간에는 백호(白毫)가 있으며 반달형의 눈썹에 눈은 실눈으로 웃는 모습이다. 이목구비가 뚜렷한데 코는 크게 돋을새김되어 있고 입은 작고 도톰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귀는 목까지 길게 내려와 있다. 목에는 삼도(三道)[삶과 죽음을 윤회하는 인과(因果)를 의미하며 불상에서는 목에 세 개의 선을 오목새김하는 형식으로 나타냄]가 표시되어 있다.

왼손은 가슴께로 올리고 있는데 마멸이 심해 정확한 형태를 확인할 수 없으며, 오른손은 내리고 있으나 땅속에 묻혀서 역시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현재 읍내리 미륵불이 있는 곳은 개간이 된 상태로, 사지의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불상의 정확한 연원이나 본래 위치 등이 명확하지 않아 추후 조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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