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60
이칭/별칭 유적,조선시대,고려시대,백제시대 기와편
분야 종교/불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임재수

[정의]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 남아 있는 옛 절터.

[개설]

예산 지역에는 전역에 걸쳐 60개 이상의 절터가 남아 있다. 절터는 마을 사람들의 전언(傳言)을 통해 확인되고 있어서 현장 조사가 진행될수록 점점 수가 늘어나고 있지만 발굴 조사된 것은 극히 일부다. 따라서 각각의 절터가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 다만 절터에서 수습되는 유물을 통해서 가장 많은 것이 조선시대이고, 그다음이 고려시대, 그리고 시대를 알 수 없는 것도 20곳 정도에 이른다. 예산 지역에서 고식의 기와편이 수습되는 곳은 대술면 상항리예산 화전리 석조사면불상[보물 제794호]이 자리한 곳뿐이다.

[내용]

예산 지역에서 절터가 많이 남아 있는 곳은 대술면, 신양면, 광시면 등 관내의 동남쪽이다. 대부분의 불상이 서북쪽에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서북쪽이라 해도 덕산면에는 절터가 10곳 정도 남아 있어 비교적 많은 편이지만 봉산면이나 고덕면은 1~2곳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절터와 마찬가지로 예산군에 있는 절터에서도 절터임을 알 수 있는 주춧돌이나 건물의 기단, 담장 시설 등과 같은 시설물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서 기와편과 자기편, 토기편 등을 쉽게 수습할 수 있을 뿐이다. 구체적인 자료는 부족하지만 몇몇 절터에는 절터 관련 유물이나 유적이 남아 있는 경우도 있다.

고덕면 석곡리 절터에서는 삼층석탑과 석곡리 미륵불이 나와 마을회관에 보존되어 있고, 덕산면 서림사터[西林寺址]에는 부도 대좌가 남아 있다. 예산읍 간양리에 있는 간양사터[間良寺址]에는 당간지주와 탑재석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절터로 추정되는 곳에 ‘금사대암(金寺大岩)’이라고 쓰인 거대한 자연 암벽도 있고, ‘청(靑)’ 이라고 쓰여 있는 명문와(銘文瓦)가 발견된 곳도 있다. 덕산면 옥계리옥계리 절터에도 절터 뒤쪽 자연 암반에 명문이 남아 있다.

[특징]

예산 지역의 절터는 관내 전역에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불상이 관내 서북쪽[덕산면이나 고덕면, 봉산면 등지]에 주로 분포하는 데 비해 절터는 동남쪽[대술면이나 신양면, 광시면 등지]에 대다수가 있어 주목된다. 서북쪽에도 덕산면 지역은 대술면이나 신양면, 광시면만큼 많은 절터가 있지만 고덕면이나 봉산면 등지에는 그다지 많지 않다. 절터로 추정되는 곳 대부분은 밭으로 경작되고 있지만, 일부는 당시의 축대, 건물터, 석탑, 탑재석, 동종, 당간지주, 부도 대좌 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절터임을 알려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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