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77
한자 普光寺-
이칭/별칭 보광사지,보광사 절터,신흥리 절터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424-5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성부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신흥리 보광사 절터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 424-5 지도보기
성격 절터
지정 면적 약 330㎡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절터.

[개설]

보광사 터예산군 광시면 신흥리에 있는 절터로 예부터 보광사지로 불렸다.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조선 전기인 1481년[성종 12] 발행된 지리지 『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 대흥현(大興縣) 불우조(佛宇條)에 관련 기록이 남아 있다. 그러므로 1481년 이전에 보광사라는 절이 건립되어 있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변천]

『동국여지승람』에 “보광사(普光寺)가 백월산에 있다[普光寺在白月山].”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동국여지승람』 산천조에는 백월산이 “현 남쪽 19리에 있다[白月山在縣南十九里].”라고 기록되어 있어 대흥현 백월산에 보광사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1681년(숙종 7) 이후 편찬된 충청남도 대흥군 읍지인 『대흥군읍지』에는 “보광사가 백월산에 있었으나 폐사되었다[普光寺在白月山今廢].”라는 기록이 남아 있어 1681년 이전에 이미 보광사라는 절이 폐사되었음을 알 수 있다.

[위치]

예산군 광시면 소재지에서 남쪽에 있는 광신교를 건너 5㎞ 정도 가면 장신리 하동해마을이 나온다. 하동해마을에서 도로의 남동쪽으로 난 길을 따라 2㎞ 정도 가면 신흥리 태계마을 입구가 나온다. 보광사 절터는 태계마을 뒤 남동쪽으로 길게 형성된 계곡의 제일 안쪽에 있는 북서향 경사면 하단부에 있다. 계곡 입구에서 농로를 따라 들어가다 보면 동쪽에 계단식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논의 동쪽에 신흥리 보광사 터가 있다.

[현황]

보광사 터로 추정되는 곳은 밭으로 개간되었으나 현재는 휴한지로 잡목과 수풀이 덮여 있어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 100여 평[약 330㎟]에 걸쳐 사역(寺域)이 조성되어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절터 내에는 축대의 유구로 보이는 돌무더기가 붕괴된 채 남아 있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절터 내에 우물도 있었다고 하지만 확인할 수 없다.

[의의와 평가]

조선 초기 대흥현 관내에 상당히 규모가 큰 사찰이 있었다는 것은 신흥리에 당시 불사를 이룰 경제력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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