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암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478
한자 藥師庵-
이칭/별칭 약사절골
분야 종교/불교
유형 유적/터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시대 고려/고려 전기
집필자 류용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재지 약사암터 -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지도보기
성격 암자터
지정 면적 1,000여 평[약 3,300㎡] 추정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에 있는 암자터.

[개설]

약사암 터예산군 덕산면 상가리 남천마을에 있는 암자터이다. 구전에 의해 절터로 추정할 뿐 정확한 규모는 확인하기 어렵다. 2001년 발간한 『문화유적분포지도』 예산군편에서는 고려 초기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인할 만한 유물이나 자료가 없는 실정이라 정확한 시대는 알기 어렵다. 상가리의 사기점골마을에 보덕사(普德寺)라는 절이 있는데, 보덕사에 남아 있는 일부 탑신석을 고려시대 것으로 추정함에 따라 약사암이 보덕사의 작은 암자였을 것으로 추정한다.

[위치]

예산군 덕산면 소재지에서 옥계저수지 쪽으로 난 서쪽 도로를 따라 4.5㎞ 정도 들어가면 상가리 남천마을이 나온다. 남천마을 마을회관에서 북서쪽으로 500m 정도 들어가면 남연군묘 서쪽으로 가야동이라는 골짜기가 있다. 약사암 터는 골짜기 깊이 들어가 옥양봉과 석문봉의 분기점에서 옥양봉으로 가는 작은 길을 따라 500m 정도 더 들어간 곳에 있다.

[현황]

약사암 터는 뽕나무밭으로 개간된 곳에 남향으로 있으며, 1,000여 평[약 3,300㎡]의 면적으로 추정된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약사암 터는 밭으로 개간되었으며, 개당 당시 밭의 위쪽에 석탑재와 불상대좌(佛像臺座)로 보이는 석재가 남아 있었다고 하나 확인이 어렵다. 현재 약사암 터는 약사절골이라 불리는데, 주변이 붕괴되긴 하였으나 축대가 조금 남아 있어 암자터로 추정할 수 있다. 암자터의 가람이나 규모를 추정할 만한 유구는 전혀 확인되지 않으나 밭의 주변에서는 다수의 기와편과 청자편이 수습되었고 1매의 장대석(長臺石)이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약사암 터는 관련된 자료나 유물, 현지 조사의 부족으로 정확한 시대나 규모 등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인근에 고려시대 보덕사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관련 자료로서 연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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