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631
한자 顯宗胎室-
이칭/별칭 황계리 태봉골 태실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해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건립 시기/일시 1681년 10월 12일연표보기 - 현종 태실 터 현종 태실 조성
훼손 시기/일시 일제강점기 - 현종 태실 터 현종 태실 훼손
현 소재지 현종 태실 터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지도보기
성격 태실 터
관련 인물 현종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는 조선의 제18대 왕 현종의 태를 묻은 곳.

[개설]

현종 태실 터는 조선 제18대 왕인 현종의 태실을 묻은 곳으로 1681년(숙종 7) 조성되었다. 예산군 신양면 황계리 태봉골에 있다. 현재는 태실 터만 남아 있으나 1872년 제작된 「대흥군 지방지도」에서는 태실의 모습이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다.

[건립 경위]

현종 태실은 1681년 10월 12일 만들었으며, 현종의 태실을 묻은 것을 계기로 대흥 지역은 대흥현에서 대흥군으로 승격되었다. 1681년 10월 12일 『숙종실록』에는 “현종대왕의 태실에 석란(石欄)을 더 북돋우고, 대흥현(大興縣)을 전례에 의거하여 등급을 올려 군으로 삼았다. 고사(故事)에 의해 즉위한 뒤에는 태실을 더 북돋우는 것인데, 재해와 흉년으로 연달아 겨를이 없어 미처 하지 못하였다가 이때에 이르러 처음으로 시행하였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1734년(영조 10) 7월 11일 『영조실록』에는 대흥군 태실의 표석에 새겨진 강희(康熙)의 연호를 고쳐 세운다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명의 연호를 쓰지 않고 청의 연호를 쓴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예산군 신양면 소재지에서 지방도616호선을 따라 예당저수지 방향으로 2.5㎞ 정도 가면 박산밑고개에 이른다. 고개를 넘어 1㎞ 정도 가면 황계리삼거리에 못미쳐 태봉골 골짜기 북쪽 약 100m 산 정상에 현종 태실 터가 있다.

[현황]

현종 태실 터는 일제강점기 석물은 도난당하고 훼손되어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현종 태실 터 주변에 태양광 발전 시설이 들어서 있다.

[의의와 평가]

현종 태실 터는 조선 후기의 대흥군 승격과 관련이 있는 유적으로 옛 대흥군의 위상과 역사적 변천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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