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

[개설]

예산군은 농촌의 소도시로 사회보장제도에 의한 보호대상자들이 많지 않은 전형적인 지방 도시였으나 최근 도시 이주로 인한 인구 감소, 노인층 증가, 출산률 감소 등의 복합적인 사회문제와 연동되어 사회복지 대상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회복지 대상자 증가 경향에 맞추어 예산군 지역의 사회복지 구현을 위하여 설립, 운영되는 사회복지시설도 증가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연령 및 성격 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현황]

예산군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은 크게 공립과 사립의 형태로 구분된다. 대상자 및 성격에 따라 다시 노인여가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의료복지시설, 재가노인복지시설, 여성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장애인복지생활시설, 부랑인복지시설, 보유시설로 세분된다.

현재 예산군에서 직영하거나 혹은 위탁 운영하는 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복지관, 예산군 재가노인지원 서비스센터,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공립어린이집 등 5곳이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노인종합복지관을 포함한 경로당, 노인교실 등이다. 총 374곳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 인원은 5,200명이다. 재가노인복지시설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가 유일하며, 이용 인원은 10명이다. 여성복지시설과 부랑인복지시설은 현재 설립되어 있는 곳이 없다. 예산공립어린이집의 보육 아동 수는 62명이다.

사립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설립, 운영되고 있다. 노인여가복지시설은 없으며, 노인주거복지시설로 양로원이 삽교읍과 봉산면에 각각 1곳 설립되어 있다. 노인의료복지시설은 노인요양시설 9개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6개소로 총 15개소가 운영 중이다. 아동복지시설은 덕산면에 1개소가 설립되어 있다. 장애인복지생활시설로는 신양면에 1개소가 있다. 보육시설로는 어린이집이 있는데, 운영 주체에 따라 구분하면 법인 9개소, 민간 13개소, 직장 1개소, 가정 7개소로 총 30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