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481
한자 怨讐峯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표윤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9년 - 「웬수봉」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수록
관련 지명 마사리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백제군|신라군
모티프 유형 지명 유래담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마사리에 전해지고 있는 웬수봉에 얽힌 설화.

[개설]

「웬수봉」예산군 광시면 마사리에 있는 웬수봉에 얽힌 이야기이다. 봉수산 줄기의 하나인 웬수봉에는 임존성에서 나당연합군과 싸우던 백제군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채록/수집 상황]

「웬수봉」은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있다.

[내용]

봉수산 줄기의 하나인 웬수봉광시면 마사리에 있다. 웬수봉에는 백제 말엽 임존성에서 나당연합군과 싸우던 백제군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신라군에게 패한 백제군은 대장인 흑치상지의 지휘 아래 의자왕의 딸인 비화공주와 함께 봉수산까지 쫓겨 왔다. 흑치상지봉수산 줄기의 큰 대흥산과 작은 대흥산을 연결시켜 성을 쌓으려 하였으나 나당연합군의 추격 때문에 큰 대흥산 중턱에만 성을 쌓았다. 마침내 나당연합군이 성 아래 마을까지 쳐들어왔다. 백제군은 성안에서 굳건한 방어 태세를 갖추었다. 나당연합군은 성을 공격하려 하였으나 백제군의 군세에 밀려 쉽게 성을 공략하지 못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나당연합군은 백제군이 미처 성을 쌓지 못한 작은 대흥산에 올라 성안을 관찰하게 되었다. 성안을 둘러 본 나당연합군은 백제군의 군세가 생각보다 미약하고 사기도 크게 저하되어 있음을 알았다. 그래서 성을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성을 함락하였다. 그 뒤 사람들은 백제군이 미처 성을 쌓지 못하여 패하게 된 작은 대흥산을 ‘웬수봉’이라 불렀다.

[모티프 분석]

「웬수봉」은 백제를 멸망시킨 웬수봉에 얽힌 지명 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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