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487
한자 -山傳說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예산군 광시면 광시리|예산군 광시면 운산리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표윤명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9년 - 「초롱산전설」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수록
관련 지명 초롱산 소재지 -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광시리|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운산리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함평이씨|왕|백성
모티프 유형 지명유래담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광시리, 운산리에 전해지는 초롱산과 관련한 이야기.

[개설]

「초롱산전설」은 왕이 함평이씨를 찾아 예산에 내려왔을 때 백성들에게 사랑을 베풀자, 백성들도 왕에 대한 충성심으로 초롱을 들고 산에 올라가 길을 밝혔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초롱산전설」은 1999년 예산문화원에서 발간한 『예산의 설화』에 실려 있다.

[내용]

예산군 광시면 은사리, 광시리, 운산리 3개리에 걸쳐 높이 340m의 초롱산이 있다. 고려 후기 공양왕[1345~1394] 때 부원군이었던 함평이씨가 재상으로 있었는데, 왕과의 의견 대립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홍동면 금당리 등골로 낙향하게 되었다. 이후 왕이 정사를 의논하기 위해 사람을 보내서 복직하기를 여러 차례 권하였으나 함평이씨는 모두 거절하였다. 그러자 왕이 직접 이씨를 찾아 나섰다. 한양을 출발하여 아산, 합덕, 예산을 거쳐 홍성군 홍동면 왕주리 고을에서 하루를 머물고 다시 길을 나서 고개를 넘게 되었다. 힘들어하는 가마꾼들을 불쌍히 여긴 왕이 가마에서 내려 걸으니 속도가 느려져 날이 저물고 행차가 그만 어려워졌다. 그러자 동네 주민들이 모두 산에 올라가 초롱을 들고는 길을 밝혀 왕이 무사히 고개를 넘을 수 있었다. 이후로 주민들이 초롱을 들어 길을 밝힌 산을 초롱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모티프 분석]

「초롱산전설」은 왕에 대한 백성들의 충성심과 왕의 백성에 대한 사랑을 그린 지명유래담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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