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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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加支里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 가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원회 |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신양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지형이 가지처럼 생겼다고 하여 ‘가지’ 또는 ‘고래때것소’[거질물소(巨叱勿所)]라고 불렀다. 거변소(巨邊所)가 있었으므로 ‘거변’이라 하였다가 다시 가지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대흥군 거변면(居邊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자은동(自隱洞), 덕동(德洞)과 청양군 북하면의 하두리(下斗里) 일부를 병합하고, 가지리라 하여 예산군 신양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동부에 해발고도 100~300여m의 구릉지가 발달되어 있고, 서부 및 북서부에 만사천의 곡간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만사천은 신양천의 지류인데, 충적지를 동서 방향으로 굴곡하면서 흐르고 있다.
[현황]
가지리는 예산군 신양면의 남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여래미리, 서쪽으로 죽천리, 남쪽으로 충청남도 청양군 운곡면, 그리고 북쪽으로 만사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1.87㎢인데, 이 중 논이 0.66㎢이고, 밭이 0.39㎢이다. 행정리는 가지1, 2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마을로는 덕동, 자은동[잔골], 거변[가지], 새터말[신대동], 던진말, 서반찬, 양지말, 음지말 등이 있다. 가구와 인구의 분포를 보면, 90가구에 205명[남자 105명, 여자 100명]이 거주하고 있고, 행정리별로 가지1리에 36가구, 70명[남자 33명, 여자37명], 가지2리에 54가구, 135명[남자 72명, 여자 63명]이 각각 거주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청신로]이 가지리의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고, 기타도로들이 서부와 중부를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국가지원지방도70호선과 기타도로들은 서부에서 연결된다.
서부 및 북서부의 만사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유적으로는 가지리 고분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