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월산(月山)과 죽곡(竹谷)의 이름을 따서 월곡리(月谷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우가산면(于可山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죽곡리(竹谷里), 월산리(月山里), 석우리(石隅里)를 병합하고, 월곡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남부 및 동부에 해발고도 100m 이하의 구릉지가 일부 발달되어 있고, 북부 및 서부에 성리천의 범람원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성리천은 삽교천의 지류로서 충적지의 서부를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월곡리는 오가면의 남서부에 있으며, 동쪽으로 역탑리·신장리, 서쪽으로 삽교읍 월산리, 남쪽으로 응봉면 송석리·증곡리, 그리고 북쪽으로 신석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2015년 12월 30일 현재 면적은 1.94㎢인데, 이 중 논이 0.53㎢이고, 밭이 0.32㎢이다. 인구는 94가구에 207명[남자 114명, 여자 9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백석, 죽곡, 솔안말 등이 있다.

당진영덕고속도로[고속국도30호선]가 월곡리의 동부와 북부 일대를 북서-남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고, 북부 경계 부근에 예산수덕사나들목이 있다. 국도21호선[충서로]이 월곡리의 남부와 동부 일대를 남서-북동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군도5호선[국사봉로]이 동북부 경계를 스쳐 지나고 있는데, 두 도로는 동북부 경계에서 연결된다. 기타도로들은 월곡리의 곳곳을 지나면서 개설되어 있는데, 기타도로 가운데 하나는 월곡리의 남부에서 국도21호선에 연결되어 있고, 기타도로 가운데 다른 하나는 북동부에서 국도21호선 및 군도5호선에 연결되어 있다.

북부 및 서부의 성리천 범람원 충적지에서 논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남부 및 동부의 구릉지에서 밭농사 및 과수농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