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601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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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純福音敎會 |
이칭/별칭 |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예산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한성준 |
[정의]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개신교 교파.
[개설]
순복음교는 미국 오순절 교단의 한국 선교로 1953년에 설립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이다.
순복음은 ‘Full Gospel’의 번역으로 ‘성령이 충만한 복음’이라는 뜻이다. 방언(放言) 중심의 성령세례를 강조하는 미국의 오순절 교파의 여성 선교사 럼시(Mary C. Rumsey)가 1928년 한국에 와서 선교하여 교회가 형성되었으나, 일제의 탄압으로 폐쇄되었다. 해방 후 오순절교회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이 있었고, 한국전쟁 중에 미군 오순절 교파 군목(軍牧)이었던 엘라우드(Ellowed)의 소개로 미국 ‘하나님의성회’의 지원을 받아서 1953년 한국의 하나님의성회 교단이 설립되었다. 하나님의성회는 세계적인 부흥사들을 초청하여 대규모 부흥 집회를 열었으며, 1958년 조용기·최자실 전도사가 서울 서대문에서 천막교회로 시작하여 1962년 순복음부흥회관을 세웠다. 조용기 전도사가 목사 안수를 받은 후 순복음중앙교회로 명칭을 바꾸었고, 1969년 여의도로 옮긴 후에도 조용기 목사 특유의 설교화법과 예수를 믿고 따르면 풍요로운 삶과 건강도 따라온다는 삼박자 구원론으로 교세의 확장을 거듭하여 세계적인 대형 교회로 성장하였다. 현재의 여의도순복음교회 건물은 1973년에 완공한 것이다. 한편 하나님의성회는 몇 번의 분열과 합동을 반복하였다. 1957년 미국 교단 측과 한국의 지도자들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서 분열되었다가 1972년에 통합하였다. 1981년 조용기 목사에 대한 이단 시비에 교단 내에서 동조하는 움직임이 일어나자,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 중심의 신자들이 탈퇴하여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만들었다. 그러다가 한국 개신교에서 오순절운동에 대한 이해가 형성되어 1991년 다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로 통합하였다.
[현황]
1987년 김철진 전도사에 의해 예산읍 주교리 258번지에서 예산순복음교회가 시작되었다. 현재 예산 지역에는 예산순복음교회[예산읍 주교리], 내포순복음교회[예산읍 주교리], 순복음새예산교회[예산읍 산성리], 순복음은혜교회[예산읍], 한빛교회[예산읍 주교리], 덕산순복음교회[덕산면 읍내리] 등 6개의 순복음교회가 건립되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