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1062
한자 第七日安息日-再臨敎會
이칭/별칭 안식교,재림교회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한성준

[정의]

충청남도 예산에 있는 19세기 미국에서 개신교로부터 분리되어 독립한 기독교 교파.

[개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863년 미국에서 공식 출범하였다. 구약성서에서 ‘안식일’이었던 현재의 토요일을 계속 안식일로 지켜야 한다는 교리를 비롯하여, 기존 기독교 교리와 약간 차이가 나는 교리들을 지니고 있다. 1904년 하와이로 이민가려고 일본에 갔던 이응현과 손흥조가 일본인 쿠니야 히데[國谷秀]로부터 전도를 받고 침례를 받아 최초의 한국인 재림교인이 되었다. 손흥조는 바로 귀국하여 일본의 쿠니야 전도사를 초청하였고, 일본 선교부 책임자인 필드(F. W. Field) 목사가 내한하여 71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으며, 이후 평안남도 지역에 4곳의 교회가 설립되었다. 일제강점기에 재림교회는 정재용, 김붕준, 이병훈 등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한국전쟁재림교회는 미국 교회의 지원을 받아 구호사업에 앞장섰으며, 이후 꾸준히 선교와 사회사업을 전개하였다. 교단에서 세운 삼육재단은 ‘삼육-신체적[체육], 정신적[지육], 영적[덕육] 성숙을 통한 하나님의 형상 회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신체적 건강을 위해서 삼육의료원, 삼육식품, 삼육요양병원 등을 운영하고, 정신적 행복을 위해서 삼육대학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변천]

예산 지역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1929년 광시교회의 창설자인 김현기가 당시 광천교회를 이끌던 송기영 전도사의 전도를 받고 광시면 하장대리 자택에서 자신의 가족들과 가정예배를 함으로써 시작되었다. 현재의 광시교회는 1996년 6월 완공하였다. 예산교회는 1957년 문서 전도인 방정자와 방기순에 의해 전파되어 가정예배소가 시작되었고, 1989년 7월 예배당을 완공하고 입당 예배를 하였다.

[현황]

예산 지역에는 광시교회[광시면 광시리], (광시)장신리교회[광시면 장신리], 신양교회[신양면신양리], 예산교회[예산읍 예산리], 덕산교회[덕산면 읍내리], 고덕교회[고덕면 대천리], 삽교교회[삽교읍 두리], 신례원교회[예산읍 관작리] 등 8개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있다.

[의의]

예산 지역의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에 광시에 전파된 후 지역의 교회로 정착하여 지역 발전에 종교적·사회적으로 기여하여 왔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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