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대회리에 있는 지역 문화 예술 진흥 기관.

[설립 목적]

예산문화원은 지역사회 문화 진흥과 군민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예산문화원은 1955년 10월 15일 예산읍사무소에 임시 사무소를 두고 개원하였다. 초대 원장으로는 장영복(張永福)이 취임하였다. 1965년 5월 예산문화원을 법인화하였다. 1978년 9월 예산문화원이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429에서 예산리 517로 이전하였다. 1982년 10월 예산문화원이 예산군 예산읍 예산리 517에서 예산리 433으로 이전하였다. 1993년에는 시범문화원으로 지정되었다. 1994년 「지방문화원 진흥법」에 의해 예산문화원 설립인가를 획득하였다. 1995년에는 문화 학교로 신규 지정되어 교육 기능도 강화하였다. 2002년 5월 예산문화원이 예산읍 예산리 433에서 대회리 247-11로 신축 이전하였다. 2016년 12월 예산문화원 제2관이 증축되었었다. 2017년 4월 12일 예산시네마를 개관하여 문화 수요에 대한 접근 편리를 도모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예산군민의 문화적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3~6월], 하반기[8~11월]에 지역 주민의 문화적 소양 함양을 도모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지식 습득 및 감사 능력 제고 등을 목표로 ‘문화시민대학’과 ‘추사인문학교’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반기에는 조선의 4대 명필 중 한 사람인 자암 김구의 학문열과 선비정신을 계승 및 발전시키기 위해 ‘자암김구전국서예대전’을 2017년 현재 제5회 대회까지 개최하고 있다. 매년 10월에는 추사고택 일원에서 ‘추사 김정희 선생 추모 전국휘호대회’를 개최하여 추사의 예술 정신을 숭상하고 있다. 2017년 현재 28회까지 개최되었다. 예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진중하고도 체계적인 접근을 위하여 ‘예산학’을 개설하여 관계 학문의 권위자를 초청하여 강의를 하고 있다.

2017년 4월부터 운영하는 예산시네마 는 지역 간 영화 향유권의 격차를 해소하고 문화 향유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작은 영화관이다. 예산시네마는 1관과 2관으로 운영되며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개봉관이다. 개관 후 4월 관람객 2,924명[일평균 154명], 5월 관람객 8,509명[일평균 274명], 6월 관람객 8,567명[일평균 285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여 개관 80일 만인 6월 30일에는 관람객 2만 명을 돌파하면서 군민의 문화공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화제작 위주의 영화 선정, 관내 전광판을 활용한 영화시간표 실시간 표출, 예산군 및 예산시네마 홈페이지 상영시간표 게시 등 예산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깨끗하고 편안한 상영관 시설, 착한 가격의 영화 관람료 및 매점 가격 등이 부가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

[현황]

2017년 현재 조직은 원장 1명, 감사 2명, 이사 19명, 자문위원 24명의 임원진, 그리고 사무국장 1명과 본원팀 직원 3명, 극장팀 직원 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설은 대지면적 6,053㎡, 건물면적 769.97㎡이다. 1관 건물은 지하1층, 지상 3층, 2관 건물은 지상 3층으로 건설되었다.

[의의와 평가]

예산군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고 증가하는 문화적 수요에 발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2014년에는 우수문화원으로 선정되는 한편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종합 경영평가에서 전국 ‘으뜸’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