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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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일제가 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식민지 체제 안정을 위해 조직한 농촌 진흥 단체. 일제는 농촌진흥회 설립과 관련하여 농촌의 자력갱생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실제로는 농가의 침식·기거에서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생산 소비 등 모든 방면을 간섭하면서, 농민을 세밀하게 통제하는 데에 목적이 있었다. 각 마을의 농촌진흥회가 추진한 주요 사업 내용은 색깔 있는 옷 입기 장려, 관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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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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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 예산 지역과 해외에서 전개한 항일 독립운동. 예산의 독립운동은 구한말 국권회복운동 이후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예산인들은 한말 홍주의병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애국계몽운동과 국채보상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일제강점기 대한광복회 충청도지부에서 활약한 김한종 의사의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3.1운동, 사회주의 운동, 학생운동 등 시기별로 다양하게 전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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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종교인이자 독립운동가. 마기상(馬驥賞)[1897~1953]은 예산 지역에서 천도교 포교에 힘써 예산에 천도교가 전파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마기상의 본관은 장흥(長興)이며 자는 학순, 호는 용암(龍菴)이다. 아버지는 내포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한 마준성이다. 마기상은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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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애국정신. 윤봉길(尹奉吉)[1908~1932]은 1908년 6월 21일[음력 5월 19일] 예산군 덕산면 시량리에서 윤황과 경주김씨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윤봉길은 별명이고 본명은 윤우의(尹禹儀)이며 호는 매헌(梅軒)이다. 여섯 살 때부터 큰아버지가 운영하는 서당에서 천자문을 공부하였다. 11세 때인 1918년에 덕산공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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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에서 언어와 문자를 매체로 표현하는 창작 활동. 조선시대 예산 지역의 문학은 조선 4대 명필이며 인수체의 창시자이고 문장가였던 「화전별곡」의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 신암]로부터 시작한다. 우계 성혼과 성호 이익의 조카로 성호가학을 이었던 『혜환시초(惠寰詩抄)』의 혜환(惠寰) 이용휴(李用休)[1708~1782, 고덕]는 아들 이가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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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친일 행위를 한 인물들의 반민족 행위를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한 사건. 반민특위는 1948년 조직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의 약칭이다. 반민특위는 친일 행위를 한 자들에 대한 색출과 조사, 기소, 선고에 이르기까지 반민족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 활동을 수행하였다. 반민특위는 특별조사위원회와 특별재판부를 기본 구조로 하고, 산하에 각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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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문인이자 영화제작자. 방인근(方仁根)[1899~1975]은 신문학기에 활동한 유일한 예산 출신 문인으로, 애욕의 문제를 다룬 통속적인 대중소설을 주로 썼다. 초기에는 시를 썼으나 소설로 전향하였고 평론과 희곡 작품도 썼다. 본관은 온양(溫陽)이며, 호는 벽파(碧波)·춘해(春海)이다. 방인근은 1899년 12월 29일 예산군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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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개신교 교파. 성공회는 16세기 유럽의 종교개혁의 영향이 영국에 미치고 있던 상태에서, 영국 국왕 헨리 8세의 이혼 문제를 계기로 로마가톨릭[천주교]에서 독립하여 성립된 개신교 교파이다.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가 상징적인 수장(首長)이며, 개신교 중에서는 교단 체계와 교리·전례 면에서 가톨릭교회와 가장 비슷하다. 한국 선교는 1890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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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 지역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이, 정서나 사상을 함축적 언어를 통해 형상화한 운문문학. 예산은 예로부터 위대한 족적을 남긴 문필가를 여럿 배출한 고장이다. 인수체(仁壽體)의 대가로 조선전기 4대 명필가의 한 사람인 자암(自庵) 김구(金絿)[1488~1534]를 필두로 조선 후기 명필가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 많은 시조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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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충청남도 예산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승복(李昇馥)[1895~1978]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군자금 모집 활동을 벌였으며, 신사상연구회와 신간회 예산지회, 조선교육협회 등에서 활동하였다. 이승복의 본관은 한산(韓山)이며 호는 평주(平州), 초명은 이징복(李徵馥)이다. 할아버지는 한말의 항일운동가 수당(修堂) 이남규(李南珪)이고 아버지는 이충구(李忠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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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있는 수덕사에서 활동한 승려이자 문인. 일엽(一葉)[1896~1971]은 일제강점기 신교육을 받은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며, 최초의 여성잡지 주간을 역임한 시인이자 수필가이다. 불교에 귀의하여 비구니 승가의 외연을 넓히는 데 기여한 승려이기도 하다. 속명은 김원주(金元周)이다. 일엽은 1986년 평안남도 용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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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수덕사의 말사. 향천사는 예산군 예산읍 향천리 금오산 기슭에 있는 고찰이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향기로운 냄새가 흘러나오는 샘물’이 있어 이름을 향천(香泉)이라 하고, 의각대사(義覺大師)가 샘물 자리에 절을 짓고 향천사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652년(의자왕 12)에 의각대사가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