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조선시대의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시대 조상의 제사는 4대까지 조상의 신주를 집안의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었다. 따라서 제사를 모시던 종손이 죽고 그 후손이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는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윗대의 조상 위패는 사당에...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의 부조묘. 이계전 부조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계전(李季甸)[1404~1459]을 모신 부조묘[큰 공이 있어 영원히 사당에 모시도록 나라에서 허락한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이계전의 본관은 한산, 자는 병보(屛甫), 호는 존양재(存養齋), 시호는 문열(文烈)이다. 목은 이색(李穡)의 손자...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제배의 묘비. 이제배(李悌培)[1599~1631]의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순백(順佰)이다. 아버지는 아흥군(鵝興君) 이흡(李洽)이고, 어머니는 진사 황사의(黃士毅)의 딸 황주이씨(廣州李氏)이다. 이제배는 효성과 우애가 깊고 공손하여 가정에 모범이 되었으나 재주와 뜻을 펼치지 못하고 일찍 죽었다. 이제배는 죽은 뒤 좌승지...
충청남도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이흡의 묘. 취암(醉庵) 이흡(李洽)[1549~1608]은 뛰어난 문장과 학문으로 이름난 조선 후기 문신이다. 본관은 한산(韓山), 자는 화보(和甫), 호는 취암(醉菴)이다. 할아버지는 이식(李埴)이고, 아버지는 한양군(韓陽君) 이흥준(李興畯)이며, 어머니는 한승정(韓承貞)의 딸이다. 북애(北厓) 이증(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