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의 세곡에 전해지고 있는 이유선이란 사람과 늙은 승려에 관한 설화. 「금작포란」은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의 세곡에 전해지는 각박한 인심이 부른 재앙을 그린 풍수 설화이다. 이유선이라는 부자가 늙은 승려가 시주를 원하자 내쫓고 말았다. 그러자 늙은 승려가 뒷산에 있는 묘에 대해 이야기를 하였다. 솔깃한 이유선이 불러 자세히 묻자 늙은...
충청남도 예산군지역에 있는 신위를 옮기지 않도록 나라에서 허락받은 신주를 모시는 조선시대의 사당. 부조묘는 불천위(不遷位) 제사의 대상이 되는 신주를 모시는 사당이다. 조선시대 조상의 제사는 4대까지 조상의 신주를 집안의 사당에 모시고 제사를 지내었다. 따라서 제사를 모시던 종손이 죽고 그 후손이 뒤를 이어 제사를 모실 때는 기존에 모시던 가장 윗대의 조상 위패는 사당에...
충청남도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 전주이씨 묘역에 있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희손의 신도비. 이희손 신도비는 예산군 응봉면 평촌리에 이희손의 묘와 함께 있다. 이희손(李希孫)[1497~1566]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공망(公望)이다. 양녕대군의 현손으로, 이희손의 아버지는 보안정(保安正) 이수남(李壽南)이고, 어머니는 노공저(盧公著)의 딸 교하노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