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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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에 전해지고 있는 국사당보에 얽힌 이야기. 「국사당보」는 예산군 오가면 노계리[지금의 오촌리]에 전해지고 있는 예당저수지 설치 전 국사당보에 얽힌 유적 유래담이다. 오가면 노계리의 광산김씨 집에 혼례가 있었는데, 혼례식날 밤 며느리의 꿈에 신령이 나타나 보를 쌓으라고 하였다. 며느리의 말을 전해 들은 집안 사람들은 마을 사람들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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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의 하천, 호수면, 골 등에 사람이나 차량이 건너다닐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교통 시설. 일반적으로 교량은 하천, 해수면, 호수면, 골 등을 통과하지 못하는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해당 장애물 위에 교차되게 설치한 입체적 교통시설이다. 예산군의 교량도 지형 특성상 해수면을 제외하고, 하천, 호수면, 골, 도로, 철도 등의 일반적 입지 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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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있었던 조선 후기 건립된 국사당보와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사당. 국사당보와 노씨 사당은 농업용수를 공급하였던 국사당보(國師堂洑)와 국사당보를 조성한 김만진의 부인 광주노씨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예산 지역에 조성된 조선시대 보로는 국사당보, 좌이천보, 돌천보 등이 기록으로 전하고 있다. 국사당보는 국사봉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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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예산에 거주하며 무한천에 수로를 만든 문신. 김만진(金萬珍)은 노씨 부인과 함께 조선 후기 예산 국사봉 아래의 무한천변에 수로 개설을 주도하여 오가평야에 새 농토를 개척하였다. 김만진의 본관은 광산(光山)이다. 자암(自庵) 김구(金絿)의 후손이며, 아버지는 김우영(金宇英)[1610~1673]이다. 김만진은 예산군 오가면 노계리[현 오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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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병합된 내동(內洞)과 굴량(屈良)의 이름을 따서 내량리(內良里)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거구화면(巨仇火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내동과 굴량리를 병합하고 내량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내량리의 북서부, 남서부, 동부 및 중부에 해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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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禮山郡) 거구화면(巨仇火面) 지역일 때 ‘부나냇가’가 되므로 부나내, 부난내 또는 분천(汾川)이라 부른 데서 분천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거구화면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농소리(農所里), 광진리(光津里)를 병합하고 분천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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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1년 단위로 자연의 변화에 따라 일상생활과 농업에서 주기적으로 반복하여 베푸는 전승 의례 행위. 전통적인 역법 체계는 태양태음력(太陽太陰曆)이다. 15일 간격으로 태양의 변화에 따라 절기(節氣)를 설정하여, 계절 변화의 기준으로 삼고 생업인 농업의 절기로 삼는다. 태음력은 달의 형태 변화로 한 달을 단위로 하는 생활문화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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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신촌(新村)과 상원(上院)의 이름을 따서 신원리(新院里)라는 지명으로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신촌리, 상원리, 하원리(下院里)를 병합하고, 신원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전 지역이 해발고도 100m 이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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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 속하는 법정면. 예산군의 중앙부에 있는 면으로, 예산군 2읍 10면 중 하나이다. 북쪽은 신암면, 서쪽은 삽교읍, 남쪽은 응봉면, 동쪽은 예산읍과 접하고 있다. 1914년 군면 폐합 당시 오원리면(五院里面)과 우가산면(于可山面)의 이름을 따서 오가면(吾可面)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현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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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에 있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단 소속 교회. 일제강점기인 1936년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 지역에 신앙을 전파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1936년 4월 서정희 신도의 가정에서 양막교회와 예산교회에 다니던 신자들 30여 명이 모여서 개척 예배를 보았다. 양막교회에서는 1938년 윤희두 전도사, 1940년 심태섭 권사를 오촌교회에 파송하여 교회 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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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화천리(華泉里), 신탄리(新灘里), 아지리(鵝池里), 녹야리(綠野里), 상촌리(上村里)의 ‘다섯 마을’을 오촌리(五村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화천리, 신탄리, 아지리, 녹야리, 상촌리를 병합하고, 오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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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오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폐합 때 원형(元亨)과 내천(內泉)의 이름을 따서 원천리(元泉里)라 부른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 예산군 오원리면(吾元里面)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외천리(外泉里), 내천리(內泉里), 원형리(元亨里), 전죽리(箭竹里)를 병합하고, 원천리라 하여 예산군 오가면에 편입되었다. 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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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시대에 예산군 입암면(立岩面) 지역일 때 ‘새(풀)’이 많았으므로 새실 또는 조곡(鳥谷)이라 부른 데서 조곡리 지명이 유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예산군 입암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점촌리(店村里), 중야리(中野里), 산촌리(山村里)를 병합하고, 조곡리라 하여 예산군 신암면에 편입되었다. 대부분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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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조곡리에 있는 천주교 대전교구 소속의 신자 공동체. 예산군 신암면 조곡길에 있는 공소로 천주교 박해 때 부터 내포 지역 천주교회 발전의 중요 역할을 맡았다. 1910년대 조곡리공소의 전신인 오산리[또는 오촌리]공소가 설립되었고, 1950년대 조곡리[새실]공소가 설립된 것은 박해시대부터 이어져 내려 온 신앙의 맥을 이어서 예산 신암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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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에서 매년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명절. 추석은 농경민족인 우리 조상들에게 봄에서 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 수확을 거두는 최대의 명절이었고, 그 전통은 현대에 이어지고 있다. 가배·한가위 또는 중추절(仲秋節)이라고도 한다. 해마다 추석이 되면 가을걷이를 앞두고 한 해 농사 마무리에 감사하며 조상에게 차례를 올린다. 차례에 올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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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과 삽교읍 일대에 있었던 학 도래지.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의 학 도래지는 자연 환경과 생태 특성에 있어서 학이 서식하는 데 적합한 곳이어서 1962년 천연기념물 제121호 예산 삽교 학 도래지로 지정되었다. 이후 예산군 삽교읍과 신암면 일대 환경이 나빠지면서 학이 서식하지 않아, 학 도래지로 가치를 상실하여 1973년 8월 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