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600005
한자 地質
영어공식명칭 Geology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충청남도 예산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장동호

[정의]

충청남도 예산군 지역의 지각을 이루고 있는 암석이나 지층의 성질, 지각 변동에 따른 구조와 분포 상태.

[개설]

예산군은 지체 구조적으로 경기육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산군의 지질은 화성암류와 변성암류, 퇴적암류로 구성되어 있다. 지질시대가 오래된 것부터 살펴보면, 먼저 선캄브리아시대의 화강암질 편마암, 호상편마암, 편암류와 이들을 뚫고 들어온 화강편마암이 있다. 이를 쥐라기 전기의 남포층군이 부정합으로 덮고 있으며, 쥐라기 후기의 대보화강암이 관입(貫入)한 형태를 띠고 있다. 다음으로는 이들을 관입하거나 그 위로 분류한 백악기의 화산암류를 들 수 있고, 제4기의 충적층은 이들을 모두 부정합으로 덮고 있는 특징이 있다. 화성암류는 예산군의 전체 면적 중에서 40%를 차지하면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고 변성암류는 약 30%에 달하며 퇴적암류는 변성퇴적암 중에 박층으로 협재되어 일부 지역에만 분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형이 낮고 평탄하여 전체 도폭의 약 30%에 가까운 충적층이 발달하여 있다.

[지질의 역사]

선캄브리아기 시생대에 예산 지역을 포함한 충청남도 일대는 얕은 바다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남도 일대는 사질과 니질의 퇴적물들로 이루어진 지층이 교대로 쌓이면서 계속 퇴적되었고 때로는 석회질 퇴적물들도 퇴적되었다. 이후 약 23억 년 전 원생대 전기에 화강편마암의 밑바탕이 되는 화강암이 관입하였다. 그 후 시기는 명확하지 않지만 선캄브리아시대 원생대 시절에 충청남도 일대에 지각변동이 크게 일어나서 이전에 쌓여 있던 퇴적암과 퇴적암을 관입한 화강암을 변성 및 변형시켜서 편마암, 편암 및 화강편마암 등의 변성암을 만들었고, 이때 변성암 내에 습곡도 형성되었다.

그 후 예산 지역을 포함한 우리나라는 비교적으로 안정된 시기가 계속되었다가 약 2억 년 전 즈음인 쥐라기 전기에 곳곳에 생긴 얕은 분지에 남포층군이 퇴적되었다. 그리고 약 1억 6000만 년 전 즈음 쥐라기 후기에 큰 지각변동을 일으킨 대보조산운동에 의해 우리나라 전역에 앞서 생긴 암층들이 변성과 변형을 받았고 이 시기에 대보화강암이 관입하였다. 그 후 약 1억 년 전 즈음인 백악기에 북동 방향의 단층작용이 일어났으며, 이 시기에 화산암류의 관입 및 분류가 있었다. 이후 계속 침식작용을 받아 현재의 지형에 가깝게 변화되어 왔으며, 100만 년 전인 제4기부터는 충적층이 쌓이기 시작하였다.

[예산군 내의 유역별 지질 특성]

예산 지역은 풍화에 강한 변성암류가 주로 분포하고 있는 동부 지역과 풍화대가 강하게 발달한 쥐라기 화강암이 주로 분포하는 서부 지역의 지질 차이로 인해 동고서저가 뚜렷한 지형 특성을 보인다. 서부 지역의 삽교천 상류 유역과 구만수위표 유역, 삽교천 중류와 삽교천방조제 유역, 간월방조제 유역은 평야 지역과 완만한 구릉지가 대부분을 이루며 동부 지역의 화산천 유역과 신양천 유역, 예당댐 유역은 대체로 산지로 이루어져 있다. 무한천 하류 유역은 동부와 서부의 특성을 모두 지닌 점이적 지대이다. 여기서 유역의 구분은 수문 분석과 지하수 특성 분석을 위해 나누어 놓은 유역이다.

삽교천 상류 유역은 행정구역상으로 덕산면 일부와 삽교읍일부가 포함되어 있고, 목리천과 덕산천, 대치천과 호곡천이 흐르고 있다. 삽교천 상류 유역은 지질시대상 쥐라기의 홍성화강암이 전체면적 54.14㎢ 중에서 40.17㎢를 차지하면서 대부분의 지역에 분포함에 따라 유역의 동부에 평야지대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쥐라기 섬록암이 암주상으로 소규모[0.21㎢]로 분포하고 있다.

구만수위표 유역은 봉산·고덕·신암·덕산·오가·응봉·삽교 면·읍의 일부가 속해 있고 효교천과 성리천, 하포천이 흐르고 있다. 구만수위표 유역은 전체 면적 97.49㎢ 중에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32.43㎢, 제4기 충적층 48.56㎢가 분포하면서 삽교천을 중심으로 한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남동부에는 선캄브리아기의 덕정리 편마암 10.66㎢가 분포하며 쥐라기 반화강암과 백악기의 석영반암이 암주상으로 소규모로 분포한다. 구만수위표 유역의 서부에는 편마암복합체가 4.01㎢ 분포하고 있다.

삽교천 중류 유역과 삽교천방조제 유역은 봉산면고덕면, 신암면 일부가 포함되어 있고, 대천천과 대천천의 지류인 구암천과 대지천, 지곡천이 흐르고 있다. 삽교천 중류 유역, 신암면 일부만을 유역으로 하고 있는 삽교천방조제 유역은 각각 65.58㎢와 0.94㎢의 표준유역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두 유역의 면적 합은 66.52㎢이다.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전체 면적 중에서 32.43㎢를 차지하면서 주를 이루고 있고, 서측으로는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복합체가 6.77㎢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동측으로는 쥐라기의 반화강이 암주상으로 분포하며,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지질을 이루고 있는 곳은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하여 있다. 제4기 충적층의 면적은 27.02㎢이다.

화산천 유역은 대술면 전체와 신양면의 일부가 포함되어 있으며 대곡천, 죽곡천, 이티천, 시왕천, 화천천이 흐르고 있다. 전체 면적은 84.61㎢에 달한다. 전체 면적 중 67.29㎢가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복합체로 구성되어 있어 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북서부에는 소규모의 쥐라기 섬록암이 암주상으로 분포하고 있고, 화산천[달천] 주변에는 제4기의 충적층 17.31㎢가 분포하고 있다.

신양천 유역은 신양면의 일부가 속해 있고 만사천과 차동천이 흐른다. 전체 면적은 27.04㎢이다. 대부분이 편마암복합체로만 구성되어 산지를 형성하고 있고 신양천 주변으로 충적층이 존재하는 형태이다.

예당댐 유역은 응봉면대흥면, 신양면 일부와 광시면 전체가 속해 있으며, 무한천의 지류인 노전천·시목천·구례천·마사천·신흥천·전천·달천·탄방천이 흐르고 있다. 예당댐 유역의 유역면적은 110.54㎢이며, 지질은 다른 유역들에 비해 다양한 암석분포를 보인다. 주로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복합체가 39.56㎢, 선캄브리아기의 덕정리 편마암이 29.20㎢의 면적을 차지하면서 분포하고 있는데, 이 암석들 안에 선캄브리아기의 편암복합체와 퇴적암인 쥐라기의 남포층군이 협재하여 분포하고 있고, 작은 규모의 백악기 석영반암이 암주상으로 분포하고 있다. 무한천 주변을 따라 충적층이 25.93㎢ 분포하고 있다.

무한천에서 달천을 따라 북북동 방향으로 단층이 대규모로 발달되어 있으며, 선캄브리아기 편마암복합체에 수 조의 드러스트단층이 북북동 방향으로 발달되어 있다.

무한천 하류 유역은 신암면·오가면·응봉면·대흥면의 일부와 예산읍 전체가 속해있으며 예산천과 용굴천, 궁평천, 종경천이 흐른다. 서부에는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분포하고 있고, 동부에는 선캄브리아기의 편마암복합체가 분포하고 있으며, 남부에는 덕정리 편마암이 주를 이루며 분포하고 있다. 북동부와 남동부의 일부 지역에서는 쥐라기 섬록암과 백악기의 반화강암이 암주상으로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 또한 무한천을 따라 충적평야가 발달되어 있다.

간월방조제 유역은 덕산면의 일부가 속해 있으며, 전체 면적 18.25㎢ 중에서 13.09㎢의 면적을 차지하는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서부에는 쥐라기 세립질흑운모화강암이 분포하고 있다. 쥐라기 홍성화강암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월방조제 유역은 다른 유역들보다 산지지형이 발달한 특징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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