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광석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옛날 밤나무가 많은 지역이라 해서 밤골이라 부르다가 후에 율리로 바뀌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노성군(魯城郡) 장구면(長久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직리(山直里)를 병합하고 율리라 하여 논산군 광석면에 편입하였다. 1996년 3월 1일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면서 논산시 광석면 율리가 되었다. 행정구역은 율1리와 율2리, 율3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환경]

동부·북부와 서부는 해발고도 40여m의 저산성 구릉지로 형성되어 있고, 남부와 중부는 저평한 평야 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평야 지대는 경지 정리가 잘 되어 있다.

[현황]

광석면의 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83세대에 379명(남자 186명, 여자 19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2008년 6월 기준으로 면적은 2.48㎢이다. 이 중 경지 면적은 1.40㎢로 밭이 0.40㎢이고, 논이 1.00㎢, 과수원이 0.14㎢ 등으로 되어 있다. 저산성 구릉지에서는 밭농사와 과수농사가 이루어지고, 평야 지대에서는 벼농사가 각각 이루어지고 있는데, 주요 산업은 벼농사를 주로 하는 농림업이다. 저산성 구릉지와 평야 지대 사이의 경사변환선, 저산성 구릉지 사이의 곡간 및 도로변에 마을이 들어서 있는데, 고자실·방아고지·회천 등이 대표적이다. 마을들의 대부분은 가촌(街村), 열촌(列村), 괴촌(塊村) 등의 집촌(集村) 형태를 취하고 있다.

지방도 643호선이 서부에서 남북 방향으로 지나면서 남쪽으로는 광석면 오강리와 연결되고 북쪽으로는 노성면 장구리에 연결된다. 이 외에도 기타 도로가 중앙부에서 북동~남서 방향으로 지나며 북동쪽으로는 노성면 병사리와 연결되고 남서쪽으로는 광석면 사월리에 연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