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2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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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經齋遺稿 |
영어음역 | Gyeongjaeyugo |
영어의미역 | Collected Works of Gim Yeongcheol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병찬 |
성격 | 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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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영철 |
편자 | 김용갑 |
저술연도/일시 | 1931년 |
편찬연도/일시 | 1968년 |
간행연도/일시 | 1968년 |
권수 | 2권 |
책수 | 1책 |
가로 | 18.8㎝ |
세로 | 26.4㎝ |
표제 | 經齋遺稿 |
간행처 | 대전중앙인쇄사 |
소장처 |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
소장처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궁동 220[대학로 99] |
[정의]
1968년에 간행된 조선 말기 논산 출신의 유학자 김영철의 문집.
[편찬/발간 경위]
『경재유고』는 김영철(金永轍, 1853~1931)의 손자인 김용갑(金容甲)에 의해 1968년 대전중앙인쇄사에서 간행되었다.
[형태]
책의 크기는 가로 18.8㎝, 세로 26.4㎝이고, 반곽 크기는 가로 15㎝, 세로 20.8㎝이며, 반엽(半葉)의 행자수는 12행 24자이다.
[구성/내용]
서문은 삼종손(三從孫)인 김용대(金容大)가 썼다. 권1에는 시 60수, 서(書) 9편, 잡저(雜著) 12편이 실려 있다. 권2에는 「대학문답(大學問答)」, 「명덕명(明德銘)」 등의 명(銘), 비문(碑文), 가장(家狀), 행장(行狀) 등 23편의 글이 실려 있다.
시에는 「경술년 9월 1일 처음 합방되었다는 말을 듣고 통탄스러워 읊다(庚戌九月一日始聞合邦之說痛恨而吟)」의 “보잘 것 없는 몸 처세 어려워 푸른 산 동쪽에 엎드려 있었지. 답답함 누구와 함께 풀 것인가? 등불 켜고 새벽까지 잠 못 이루네.(微身難處世 蟄伏碧山東 鬱心誰同解 明燈繼日紅)”와 같이 시사(時事)에 상심한 것, 「사계 선생의 묘에 절하다(拜沙溪先生墓)」의 “아아! 선조 사계 어르신, 옛 성인을 잇고 후학들을 열어 우뚝한 공을 세웠네. 고정(高井)의 산 아래에 묻히셨으니 영원토록 그 도(道) 더욱 높으시리(嗚呼先祖沙溪翁 繼往開來百世功 高井山下藏衣履 萬歲千秋道益崇)”와 같이 선조의 덕을 추모한 것들이 많다.
잡저에는 「체용론(體用論)」, 「이기론(理氣論)」, 「태극론(太極論)」, 「음양동정설(陰陽動靜說)」, 「심성이기설(心性理氣說)」 등 오행음양론(五行陰陽論)과 이기심성론(理氣心性論)에 대한 관심을 볼 수 있는 글이 대부분이다. 「대학문답(大學問答)」, 「중용문답(中庸問答)」, 「용학론(庸學論)」, 「명덕명(明德銘)」, 「격물명(格物銘)」, 「평천하명(平天下銘)」 등을 통해서는 『대학』과 『중용』에 남다른 관심을 가졌음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문집의 끝에 부록으로 첨부되어 있는 가장(家狀)이나 행장(行狀)이 없으며, 발문(跋文)은 손자인 김용갑이 썼다.
[의의와 평가]
김장생의 후손인 논산 지역 유학자의 문집으로 특히 『대학』과 『중용』에 대한 글은 조선 말기 경학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