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에 있는 사립 교육 기관.

[설립목적]

양지서당은 도덕윤리, 인의예지, 효제충신, 인성예절을 기본 바탕으로 하는 한문, 서예, 검도 등을 교육함과 동시에 우리의 전통 문화와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청소년의 정신 교육에 선구자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에 양지서당을 개원하였다. 2002년 7월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로 신축·이전하였다. 2004년 12월 25일에는 덕무관 건물을, 2006년에는 양성재 건물을 준공하면서 교육 기능을 강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양지서당에서는 어린이·청소년·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학·예절·검도·서예 등의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현재 양지서당유학반, 방학예절교육반, 단기체험학습반 등 3개 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큰 훈장 유복엽, 작은 훈장 유정우·유정인·유정욱·이진선·이정진·유수영·문창호 등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양지서당은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보통의 사설 교육 시설과는 차별성을 가지며 현대의 교육 시스템에 지친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을 담당하는 훈장은 옛 모습 그대로의 의관을 착용하고 유학자로서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 피교육자로 하여금 보다 자연스럽게 한학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 기존 한학마을이 있던 자리에 서당이 들어서 기호유학의 중심지 논산의 지역 이미지를 고취시키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