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에 있는 조선 말기 통훈대부참봉 박상규의 기념비.

[개설]

1905년(고종 42) 4월 8일자 대한제국기 관보인 「궁정록사」에 의하면, 박상규는 개성 대흥산성 목청전 행궁 영건 때 활동한 인물로 기념비의 조성 시기도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위치]

노성면 교촌리 궐리사 외삼문 서편으로 20m 떨어진 곳에 세워져 있다.

[형태]

농대석 위에 비신을 세우고 지붕돌[가첨석]을 올려놓았다. 비의 석질은 화강암이다. 비의 높이는 153㎝이고, 너비는 58㎝이다.

[금석문]

비의 앞면에 ‘박사문상규기념비(朴斯文相奎紀念碑)’라고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