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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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重昌 |
영어음역 | Gim Jungchang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고수연 |
성격 | 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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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석서리 |
성별 | 남 |
생년 | 1619년 |
몰년 | 1684년 |
본관 | 광산 |
[정의]
조선 중기 논산 출신의 효자.
[가계]
본관은 광산(光山). 광산부원군(光山府院君) 김국광(金國光)의 7세손이자 입부(立夫) 김성휘(金成輝)의 증손이다. 아버지는 효자 김정망(金廷望), 부인은 의령남씨(宜寧南氏)이다.
[활동사항]
김중창은 일찍이 성균생원이 되었으나 특별히 관직에는 뜻을 두지 않아 초야에 묻혀 학문에 열중하며 집안일을 보살피고 처리하는데 전념하였다. 효자인 아버지의 효행을 옆에서 직접 보고 배우며 성장했기 때문에 그 가르침을 일상생활에서 그대로 실천하여 부모를 섬김에 온갖 정성을 다하였다. 엄동설한의 추운 겨울 잉어가 먹고 싶다는 한마디의 말에 얼음을 깨고 잉어를 잡아 드렸으며 밤낮없이 병간호에 정성을 쏟기도 하였다. 또한 대변을 맛보아 병세를 짐작하기도 하는가 하면 자신이 대신하여 죽기를 하늘에 기도하기도 하였다. 그래도 호전되지 않을 경우는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수열을 하여 수일을 연명하게 하기도 하였다. 정성스런 병간호에도 불구하고 부모가 운명하자 슬피 울며 통곡하고 평생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묘하며 묘를 돌보았다.
[묘소]
묘소는 논산시 상월면 숙진리에 있다.
[상훈과 추모]
1699년(숙종 25) 명정이 내려져 논산시 상월면 숙진리에 정려가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