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남도 논산 지역에 있었던 여성 운동 단체.

[설립목적]

논산부녀회는 논산 지역 문맹 여성을 계몽하고 부인으로서 가져야 할 덕목을 훈련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논산부녀회의 결성 시기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다. 1946년 3월 당시 회장은 유계순(劉桂順), 부회장은 김후영(金厚永)이었으며, 총무부장은 유훈희(柳薰熙), 조직부장은 정□희(鄭□熙), 선전부장은 이동순(李東順)이었고, 회원은 약 4백여 명이었다. 유계순은 일제강점기 논산보통학교의 훈도로서 활동한 경력이 있었다.

[활동사항]

논산부녀회는 논산군의 각 면에 파견되어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문맹 여성들을 계몽하고 장래 부인으로서 지녀야 할 기초 덕목을 훈련시키는 활동을 전개하였다.